⊙ 송혜교 배우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 3·1절 102돌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소개하는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LA편’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LA한국문화원에 기부했다. 안내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고, 대한인국민회와 기념관, 도산 안창호 선생 가족이 살았던 집, 로즈데일 공원묘지 등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한국의 역사’ 누리집(historyofkorea.co.kr)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0년간 역사적인 기념일 때마다 국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 26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조형물 등을 꾸준히 기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