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는 지난 5일 성명 ‘언론조폭으로 전락한 <조선일보>’을 내어, 유료부수를 조작하고 정부의 방역대책에 악의적인 보도를 하는 등 사실·진실 보도 책무를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조선투위는 1975년 자유언론실천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3월5일 <조선일보>에서 강제 해직당한 기자 33명이 결성한 단체다.
◇ 한겨레발전연대(대표 임성호, 고문 노재우·유동성)는 6일 종로2가 문화공간 온에서 제240회 정기총회를 갖고 ‘한겨레 창간정신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했다.
◇ 한국폴리텍대학은 7일 신임 이사장에 조재희 전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가 선임됐다. 조 신임 이사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정책관리 비서관과 국정과제 비서관 등을, 현 정부들어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와 상임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비교정치학 석사, 노동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8일 취임식, 임기는 3년.
◇ 현대차그룹은 7일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인 ‘머큐리 어워즈’에 지속가능 경영 홍보물 <사회공헌활동 백서 2019>를 출품해 최우수상인 금상을 받았다. 머큐리 어워즈는 미국 머콤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홍보물 시상식으로 20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관장 이수호)은 19일부터 25일까지 전태일 열사 분신 50돌 기념 제작 공연 <어쩔 수 없는 막, 다른 길에서>를 한다. 연출과 극작은 김태형 연출가와 이양구 작가가 맡았으며 전태일이 직접 쓴 소설 시놉시스를 차용해 그가 완성하지 못하고 떠난 이야기와 오늘날의 노동 현실을 대면한다. 누리집(taeil.org) 참고.
◇ 재외동포재단은 31일까지 재외동포 차세대 학생을 대상으로 학사 과정 30명, 석·박사 과정 80명 등 총 110명의 모국 초청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에겐 학비와 입·출국 항공료, 생활비, 역사문화 체험 등을 지원한다. 결과 발표는 6월 말. 누리집(korean.net) 참고.
◇ 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24일 오전 11시 해설이 있는 오페라 토크 콘서트 ‘정동 팔레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첫 회차를 한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진행하며 ‘오페라 속 뮤지컬 이야기’를 주제로 테너 신상근과 소프라노 이민정, 피아니스트 정호정이 참여한다. 예매는 누리집(jeongdong.or.kr) 참고.
◇ 자연의벗연구소는 26일까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채식소비자캠페인 `채식기후행동365' 참여자를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새달 15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결과 발표는 31일이다. 신청은 누리집(ecobuddy.or.kr) 참고.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은 올해 봄 학기부터 영국 셰필드대에서 ‘Learn! KOREAN with BTS’ 교재를 활용한 ‘KF e스쿨 한국어 강좌’를 개설햇다. 지난해 미국 미들베리칼리지, 프랑스 고등사범대, 베트남 탕롱대, 이집트 아인샴스대 등에 이어 영국에서는 최초 개설이다. 올해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8개 나라 11개 대학에 강좌를 설치할 예정이다. ◇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지난 6일 ‘코로나19 발병 12개월 업데이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북한 코로나19 대응에 유전자증폭 기계 1대, 방호복 200벌, 적외선 온도계 70개 등 7억6천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한 내역을 공개했다.

조재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아민정음’(아미+훈민정음)으로 불리는 방탄소년단(BTS)의 한국어 강좌교재. 한국국제교류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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