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일환 이화여대 관현악과 교수는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내 구성원을 위해 장애인 연주자들의 공연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26일에는 교내 김영의홀에서 자선 목적의 첼로 독주회를 한다. 수익금 전액은 대학 특수교육과에서 창업한 자폐 디자이너 기업 ‘오티스타'의 디자인 제품 구매에 쓰인다. 구매품은 그가 2006년 창립해 총괄이사를 맡고 있는 학내 교수와 학생 봉사단체인 뷰티플마인드와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에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