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알림

2021 세계 책의 날 포스터.

◇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은 23일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에서 기념 행사를 연다. 누리집(worldbookday423.modoo.at)에서 시민 423명에게 책과 장미꽃을 선물하는 ‘2021 책드림’ 행사(7∼9일),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gokpipa) 북콘서트(12∼18일) 등 다양한 온라인 독서문화행사도 한다. 누리집(kpipa.or.kr) 참고.

정병문 교수. 이화여대 제공

◇ 한화토탈·한국고분자학회는 8일 ‘한화고분자학술상'의 올해 수상자로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과 정병문 교수를 뽑았다. 정 교수는 ‘의료용 고분자 생체재료 설계 합성·바이오 메디컬 분야 응용 연구'를 통해 국내 의료 화학·소재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지원금은 1천만원이다.

왼쪽부터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배기성 동문. 고려대 제공

◇ 고려대는 8일 미국 뉴저지교우회장을 지낸 배기성(농화학과 70학번)씨가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캠페인' 첫 기부자로 2억원을 전했다. 배씨는 LG종합상사에서 근무하다 미국 뉴저지주 소재 식품제조회사를 인수해 직접 사업에 뛰어들었고, 은퇴 전인 2019년까지 체외 진단업체 경영에 참여했다. 기부금은 과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고 이종대 회장의 장남 이석우씨, 홍원화 경북대 총장, 고인의 부인 김경애씨·장녀 이혜정 요리연구가·차남 이재우씨. 경북대 제공

◇ 경북대는 8일 고 이종대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의 유족이 장학기금으로 5억500만원을 전했다. 1955년 경북대 사범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고 이 회장은 국내 대표 제지 전문가로 유한킴벌리 창립을 주도했다.

김혜경 이사장. 지구촌나눔운동 제공

◇ 지구촌나눔운동은 8일 김혜경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이사장은 1994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활동을 시작해 아시아시민사회운동연구원 연구실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제위원장, 지구촌나눔운동 사무총장, 대통령실 여성 가족 비서관과 시민사회 비서관을 지냈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위원, 외교부 산하기관 평가위원회 위원, 한국국제협력단 자문위원으로 일하면서 국제개발협력과 관련해 다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양의숙 회장. 한국고미술협회 제공

◇ 한국고미술협회는 8일 제26대 회장에 양의숙씨를 뽑았다. 양 회장은 50여 년간 고미술업계에 종사하면서 문화재 유통 질서 확립과 문화재의 대중적 향유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국방송>(KBS) 1TV ‘티브이쇼 진품명품'에 출연해왔다. 임기는 3년이다.

최규학 회장. 문화회 제공

◇ 문화회는 8일 제20대 회장으로 최규학씨를 뽑았다. 최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영국문화원장, 대변인, 국민소통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문화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의 퇴직 공무원 모임이다.

안동만 회장. 과학기술연우연합회 제공

◇ 과학기술연우연합회(연우회)는 8일 안동만 한서대 석좌교수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안 회장은 국방과학연구소 항공기·유도무기개발본부장, 한국과학기술원 겸임교수, 국방부 연구개발관,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한서대 항공전자공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2012년 7월 출범한 연우회는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과학기술인 모임으로, 현재 8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 안양대(총장 박노준)·포도(대표 귄일룡)는 지난 7일 산업 활성화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스마트시티 혁신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시티 혁신 인재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스마트시티 혁신 인재 인턴쉽 과정의 공동개발, 스마트시티 혁신 인재의 취업 지원, 스마트시티 구축과 활용에 대한 자문 등을 할 예정이다.

코웰패션 제공

◇ 코웰패션(대표 임종민)은 8일 밀알복지재단에 13억원 상당의 의류와 잡화 등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업사회공헌 전문 매장 기빙플러스를 통해 판매돼 코로나19로 생계 곤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쓰인다.

정경인 대표. 펄어비스 제공

◇ 펄어비스(게임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대표 정경인)는 8일 지난해 전년보다 232% 증가한 금액인 총 10억12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호주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 터키 지진 피해 지원금으로 각각 1억원을 기부했으며, 국경없는의사회에도 2019년 연말과 올해 1억원씩 기부했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 소외계층과 의료진을 위해 5억원의 성금을 보냈다.

◇ 한국유방암학회는 8일 조선대병원 외과 김권천 교수를 제12대 회장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조선대병원 홍보실장과 암센터장, 한국 유방암학회 상임이사·부회장, 대한외과학회 광주전남지회장 등을 지냈다.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와 대한외과학회 우수 학술상을 받고 유방학 교과서를 공동 저술하는 등 유방 질환·유방암 치료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임기는 2년이다.

◇ 재일한국학교 오사카 금강학교는 8일 올 1학기부터 ‘오사카 금강 인터내셔널스쿨’(OKIS)로 이름을 바꾼다. 새 이사장은 맡은 OK금융그룹 최윤 회장은 교가 제작을 지원해 학교에 기증했다. 새 교가는 작곡가 조영수가 제작한 ‘나는 더 강해질 거야', 황규영의 히트곡 ‘나는 문제없어'를 편곡해 만든 ‘나는 OKIS' 등 2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