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3일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 채수길씨를 선정했다. 고인은 1980년 5월 23일 광주에서 화순으로 향하는 미니버스에 타고 있다가 주남마을 앞에서 계엄군의 총격에 심한 상처를 입고 인근 야산으로 끌려가 살해당한 뒤 암매장됐다. 그해 6월 암매장된 고인의 유해가 발견됐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무명열사로 안장돼 있다가 2002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3일 이사장에 차상훈(58) 충북대 의대 교수를 위촉했다. 차 신임 이사장은 충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이사장,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가신약개발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 한국철강협회는 3일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변영만(52) 전 산업통상자원부 정책기획관을 선임했다. 변 신임 상근부회장은 지식경제부 투자정책과장, 주호주대사관 상무관,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산업통상자원부 감사관, 정책기획관 등을 지냈다.
◇ 숭실대(총장 장범식)는 지난 1일 인문대, 법대, 사회과학대, 경제통상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의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학교를 소개하는 ‘2021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를 했다. 나머지 단과대의 행사는 8일에 한다.
◇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지난달 8일 엘지화학과 상호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양 기관 공동발전과 우호 증진, 상호 교육협력 기회 확대, 위탁생 교육 등의 내용으로 산업체 위탁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4일 확장·개편한 어린이미술관에서 어린이들이 예술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전 <너랑 나랑>을 개막한다. 1부 ‘나를 찾아', 2부 ‘함께·같이', 3부 ‘주위를 둘러봐:함께 살아가기' 등으로 구성했으며 사람, 장소, 자연을 매개로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 작품으로 이야기하는 작가들의 작품 14점을 소개한다. 앤디 워홀, 리사박, 서세옥, 이미주, 최호철, 김지수, 김유선, 홍승혜 등 작가 8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는 12월 11일까지다. 누리집(mmca.go.kr) 참고.
◇ 한국국학진흥원·한국학호남진흥원·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10월 13일까지 고문서·일기 등을 소재로 활용해 90분 내외로 제작한 영화 시나리오를 대상으로 ‘제2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한다. 대상 수상자에겐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2천만원을 준다. 누리집(story.ugyo.net) 참고.
◇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오는 15일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논의하는 온라인 포럼 ‘2021 재난참사 피해자 그리고 권리’를 한다. 안전한 사회 속 지역사회의 역할과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의 역할을 의제로 피해자들과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한다. 줌 참여 신청은 11일까지 링크(bit.ly/2021재난참사피해자그리고권리)에서 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youtube.com/channel/UCVp6JP_cdvSfCS2mAeVPIeA)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새달 4일까지 전통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초기창업기업 26개사를 모집한다. 대표자 모두가 만 39살 이하이며 창업한 지 3년이 넘지 않은 초기창업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고,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창업교육·투자유치 등의 창업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리집(kcdf.or.kr) 참고.
◇ 이응노미술관(관장 류철하)은 6일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유럽미술 중심으로 바라본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전통의 계승 측면에 주목하는 온라인 학술세미나 ‘이응노의 문자추상과 동아시아 서화 전통’을 개최한다. 당일 오후 1시 50분부터 누리집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누리집(leeungnomuseum.or.kr) 참고.
◇ 한국투자증권은 3일 그동안 진행해 온 ‘전국 어린이 드림(Dream) 백일장' 5돌을 기념해 그간 수상작 중 122편을 모은 <우리들의 꿈>을 발간했다. 이번 모음집은 비매품으로 백일장에서 수상한 어린이들과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 배포한다.
◇ 한국컴패션은 새달까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 후원 캠페인을 한다. 부르키나파소·우간다·탄자니아·볼리비아·브라질·콜롬비아·인도네시아·필리핀·태국 등 9개국에서 아동노동과 학대, 조혼 등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린이가 전인적으로 양육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꽃 정기구독 업체 ‘꾸까’와 협업해 후원자에게 꽃다발을 주며, 엄지원 배우도 참여한다. 누리집(compassion.or.kr) 참고.
◇ 대상문화재단(이사장 임창욱)은 3일 2021년 장학사업으로 청소년 가장이나 기초생활 수급권자의 중고생 자녀 200명, 국내 대학생 60명, 한국으로 유학 온 동남아 출신 대학원생 8명 등 국내외 학생 268명에게 1년 동안 총 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어린이날(5일)을 기념해 폐플라스틱을 재생한 원단과 솜을 재료로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인형 400개를 사업장 인근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했다.
◇ 현대자동차 노사는 3일 ‘지역아동 희망나눔 사업:소원을 부탁해' 지원기금 5천만원을 어린이재단 울산본부에 전달했다.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울산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소원을 신청받아 들어준다. 올해는 총 70여 명 아동에게 각각 70만∼200만원 상당 선물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