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21일 김혜미 감독의 공포 애니메이션 <클라이밍>이 제45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 콩트르샹 부문에 초청받았다. 한국영화아카데미(KAFA)가 제작한 <클라이밍>은 앞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특별상을 받았으며, 새달 16일 국내 개봉한다.
◇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감독 신혜원)은 지난 22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접하고 교류하는 만남의 장소 ‘미래학교’를 주제로 개막했다. 송률 작가와 크리스티안 슈바이처가 디자인을 맡았고, 이주, 디아스포라의 확산, 기후 변화의 충격, 사회적·기술적 변화 속도 등 인류가 직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한다. 강의, 세미나, 토론 등 다양한 커리큘럼, 건축가와 함께 교육자, 예술가, 이론가, 운동가 등이 참여하는 5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제건축전은 11월 21일까지 한다.
◇ 고즈넉이엔티·한국콘텐츠진흥원은 새달 7일까지 ‘2021 장르소설 작가 공모대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1차로 선발된 작가 8명에 창작 지원금 500만원을, 2차 선정 작가 5명에 추가지원금 300만원을 주고, 작품 기획과 구성, 홍보, 영상화, 판권 판매 등을 멘토링 시스템으로 지원한다. 스토리움 누리집(storyum.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블로그(blog.naver.com/gozknock/222354731301) 참고.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 21일 한국학 연구를 하는 외국 대학을 지원하는 ‘해외 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과 ‘해외 한국학 씨앗형 사업' 대상 학교 21개를 발표했다. ‘해외 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은 미국 UC 어바인대와 조지워싱턴대, 영국 옥스퍼드대 등 7곳, ‘해외 한국학 씨앗형 사업'은 아시아 7개, 유럽 6개, 중미 1개 대학이 지원을 받는다. 20세기 한국학술총서로 <제5공화국 연구>(서울대), 21세기 한국문화총서로 <한국 옛이야기의 전승과 문화담론>(용인대)과 <한국 현대예술의 발전과 전망>(연세대)을 펴내기로 했다.
◇ 국가보훈처는 지난 21일 기존 보훈제도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지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대상자로 천안함 피격 사건의 생존 장병인 신은총 예비역 하사를 선정했다. 신씨는 현재 부상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앓고 있어 혼자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지만 연령 등을 이유로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고, 장애인활동지원 등 일반복지 신청도 한계가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 BNK부산은행은 지난 21일 저소득 출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육아용품 꾸러미 ‘해피맘박스'를 전했다. 부산돌봄사회복지서비스센터를 통해 부산지역 250가구에 전달된다.
◇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1일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기부금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전했다. 올해 6억원을 출연해 모두 80가구를 상대로 가구당 최대 750만원을 지원한다.
◇ 국민대 총동문회는 지난 21일 제31회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 수상자로 조성권(경제 76) 전 예스저축은행장과 박태호(정외 80) <엠비엔>(MBN) 제작본부장, 배재성(경영 81) <한국방송>(KBS) 해설위원을 선정했다. 공로상은 동문회관 리모델링을 담당한 최준호(건축 80) 총동문회 제2수석부회장이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한다.
◇ 국토교통부는 새달 22일까지 ‘2021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한다. 공공건축·혁신행정·국민참여 3개 부문이며, 접수는 누리집(molit.go.kr/2021publicbuilding)에서 한다.
◇ 펄스나인은 지난 19일 단시간에 사진이나 영상을 원하는 화풍으로 만들어 영화, 웹툰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아트 서비스 ‘페인틀리AI’를 활용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감독 윤성준)을 개봉했다. 상월선원 아홉 스님들의 90일 동안거 수행을 담았으며, 이금희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 DL이앤씨는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선덕원에서 누수 보수와 도배·장판 작업 등의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했다. 서랍장과 책장 등의 가구와 침구도 지원했다.
◇ 김해문화재단은 23일 ‘제31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자로 한민지(일반부 기악 부문)씨를 선정했다. 한씨는 서울대 음대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서울대 대학원 국악과에서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고,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대학부 대상은 이유림(서울대 3학년), 고등부 대상은 주미소(국립전통예술고교 1학년)씨가 받았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