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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04 19:44 수정 : 2019.03.04 19:44

해인총림 수좌 원융 스님.

해인총림 수좌 원융 스님.
조계종 해인총림 수좌인 해우당 원융 스님이 3일 오후 10시20분 해인사 관음전 수좌실에서 입적했다. 세수 82, 법랍 48년.

성균관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조달청에서 근무하던 스님은 조계사에서 청담 스님의 ‘신심명' 강의를 듣고 수행의 길을 서원한 뒤, 1972년 성철 스님을 은사로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했다. 1974년부터 해인사 퇴설당 선원에서 12년간 장좌불와를 실천하는 등 평생 선방 시자를 자처했다.

원융 스님은 해인사 선원장과 해인총림 유나를 지냈고 2006년부터 해인총림 수좌로 후학을 지도해왔다.

분향소는 해인사 보경당, 7일 오전 10시 영결식에 이어 낮 12시 연화대에서 다비식을 할 예정이다.(055)934-3000. 조현 기자

왼쪽부터 원융 스님, 사제 원영 스님, 은사 성철 스님, 사제 원택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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