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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1.25 14:53 수정 : 2019.11.26 02:13

고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고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딸이자 김지하 시인의 부인인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이 25일 오전 5시30분 별세했다. 향년 73.

1946년 박경리 선생의 외동딸로 태어난 고인은 연세대 사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조선시대 불화연구> <한국 불교미술사> <신기론으로 본 한국미술사> 등의 저서를 냈다.

1973년 4월 김지하 시인과 명동성당 반지하 묘역에서 김수환 추기경의 주례로 결혼했다. 슬하에 김원보(작가)·세희(토지문화관장) 두 아들을 두었다. 박경리 선생이 돌아가신 뒤인 2008년 7월부터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맡아 작가 집필실인 토지문학관과 박경리문학제 등을 관장했다. 빈소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며 발인은 27일 오전 9시. (033)744-3969.

최재봉 선임기자 bong@hani.co.kr, 사진 토지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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