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신비상’ 조지 펠 추기경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제정한 ‘생명의 신비상’ 대상 수상자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대교구교구장 조지 펠 추기경이 선정됐다. 조지 펠 추기경은 생명과 가족, 혼인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을 확산하고 생명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공로로 상과 함께 1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B형 및 C형 만성 간염 백신개발과 에이즈, 결핵 등의 기초연구 업적을 세운 포항대 성영철 교수와 생명존중 사상을 확산시킨 서강대 생명문화연구소가 학술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3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7일 서울 명동성당 코스홀에서 열린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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