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경 신부
대한성공회는 지난 27일 전국상임위원회에서 유시경(스테반·52·사진) 신부를 4년 임기의 교무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교무원장은 대한성공회를 대표해 국내외 선교 업무를 총괄하는 총무 구실을 담당한다.
유 신부는 1995년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소속 사제로 서품을 받은 뒤 성공회대 대학발전사무국, 일본성공회 소속 릿쿄대학 교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국제위원회의 위원 등을 거쳐 현재 기독교교회협의회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이다.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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