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오월어머니집은 5·18민중항쟁 35돌을 앞두고 6일 ‘제9회 오월어머니상’ 수상자로 개인부문 고 박경순씨와 김종석씨, 단체부문 극단 신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고 박씨는 1980년 5월 친오빠를 잃고 5·18 진상규명과 전두환 퇴진 투쟁에 앞장서며 희생자 가족 정보를 수집해 자료집을 제작했고 2005년에는 국립5·18민주묘지 관리소장을 맡아 헌신했다. <무등일보> 편집국장인 김씨는 95년 5·18특별법 제정과 특별수사본부의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공판 과정을 보도하는 등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에 기여했다. 극단 신명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공연 활동으로 ‘5월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시상식은 오는 8일 광주 양림동 오월어머니집에서 열린다.
정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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