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9개 외국어고등학교 교장들이 7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모여 2008학년도부터 외고 모집단위를 제한하겠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의 모임인 전국 외국어고 교장 장학협의회는 이날 “교육부가 지역제한 방침을 시행한다면 문제점을 시정·보완한 뒤 현 초등 6학년생이 입학하는 2010년부터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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