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싶은 물건사려고 패스트푸드 알바

청소년이 가장 많이 알바하는 ‘패스트푸드’점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청소년알바 실태조사

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은 아르바이트들을 많이 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어떤 곳에서 어떤 환경에서 아르바이트(알바)를 하는지를 조사했다.

지난 7월 22일 중고생들이 즐겨찾는 명동 거리에 나가 청소년알바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였다.

주로 어디서 아르바이트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청소년들은 패스트 푸드점(56.7%)이 가장 하기 쉽고 가장 많은 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카페(19.4%), 편의점(14.3%), 기타(9.7%)를 차지했다.

알바장소가 패스트푸드점이 가장 많은 이유로는 그곳이 사람들을 많이 뽑고 많은 체인점들이 있으며 수요도 많아 알바를 할 수 있는 조건도 간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급을 알아보았는데 3천~천원(49.8%)이 가장 많았다. 원래 법으로 정해져 있는 평균 시급은 2850원인데 그것 보다는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2천~3천원(29.5%), 기타(11.1%), 4천~5천원(9.7%)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 같은 곳에서는 주로 2850원에서 3천원정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갖고 싶은 물건(50.2%)을 사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용돈(28.1%), 기타(12%), 학비(9.7%) 순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이유들은 대부분 경제적 이유 보다는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사거나 자신의 용돈에 사용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쉽게 할 수 있는 곳은 대표적으로 패스트 푸드점들이 있고 2850~4천원 정도의 시급을 받고 일을 하는데 그것은 자신이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사고 싶었던 것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든지 자신의 용돈을 쓰려고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