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우리가 만드는 세상˝ 2006 청소년 참여대회

등록 2006-08-01 15:20

최영희 위원장의 축사로 ‘2006 청소년참여대회’의 막이 열였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최영희 위원장의 축사로 ‘2006 청소년참여대회’의 막이 열였다.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350명의 청소년들이 당당한 대한민국을 외친다

7월 31일 천안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 수련원에서는 자기 삶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전국청소년 참여대회’가 진행됐다.

정부 및 민간 청소년 참여, 활동 가구간의 연대를 통한 청소년 참여 인프라 구축및 참여 활동을 확산하고 청소년 참여활동에 필요한 지식, 방법을 논의하고 경험을 교환할수 있는 장으로 만련된 이번 행사는 국가청소년 위원회가 주관하고 ‘청소년의 참여로 인류의 희망을 전망하라’라는 주제로 350명의 청소년과 함께한다.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위원장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위원장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여는 마당으로 시작된 참여대회는 국가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의 축사로 막을 열었다. 최위원장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세상에 내는게 가장 큰 몫”이라며 자리에 참석한 위원들을 응원했다.

이후 청소년들의 진정한 꿈이 되는 사어버 공간인 ‘Youth dream’ 개통식이 있었다. 그들의 활동소식을 나누고 꿈공장장이 운영하게 될 홈페이지 심벌은 사랑, 꿈, 희망을 상징한다.

참여대회 추진단의 공연후 인디고서원의 이아람강사의 강연도 이어졌다. 이아람 강사는 작은 돈으로 많은 사람의 인생을 바꿔준 기업가 무하마드 유누스를 소개하면서 청소년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찾아가야 할 것들을 이야기했다. 또한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자” 라며“여러분들이 노력하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라며 큰 교훈을 주었다.

열심히 강의를 들었던 임수경(15)양은 “비록 13평의 작은 서점으로도 큰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어요.”라며 “강사님이 추천해주신 도서를 꼭 읽고 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거에요!” 라고 말했다.

열심히 사례발표를 듣고 있는 학생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열심히 사례발표를 듣고 있는 학생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저녁 시간 이후 이어진 사례발표 시간에는 각 단체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영통청소년 문화의집 ‘날개’는 모든 사업에 있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 추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의 공간을 일구어 내도록 하는 운영계획을 가지고 스피치 훈련, 청소년 가요제, 인권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한 신월청소년운영위원회 ‘청바지’ 등 다양한 청소년단체의 사례발표가 계속됐다. 이름을 소개하고 어려웠던점 해냈던 일을 소개하면서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과 큰 교감을 하였고 듣는 청소년들도 필기하며 모두 경청하였다.

김민지(16)양은 “친구들의 운영위원회의 사례를 우리와 비교해보니 우리가 나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돌아가면 회의를 통해 틀린 것은 고치고 모자른 것은 보충 할 예정이예요.”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운영회의에 참가했던 선배들도 자리에 함께해 위원들에게 큰 자신감을 주었다. 직접 격었던 힘들었던 것, 교만했던점, 지켜야 할것들을 찬찬히 설명하자 후배들 역시 힘찬 박수소리로 화답했다.

이후 만남의 시간을 가지면서 모둠원끼리 단합하고, 조원도 뽑으면서 내일있을 프로그램을 설명듣는 청소년들은 설레는 얼굴로 강사의 한마디 한마디를 새겨 넣었고 정안철지도사는 "정말 만족하고 참가 청소년들도 좋아하는 모습을보니 기쁘다"며 “오늘과 같이 내일도 별일 없이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2006 전국 청소년 참여대회’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2006 전국 청소년 참여대회’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이후 분임토의, 포스트 랠리, 문화공연, 선언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속될 ‘2006 전국 청소년 참여대회’ 는 대한민국의 당당한 미래, 세계와 나란히 서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안민희 기자 letmelove_11@hanmail.net
ⓒ2006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즐겨찾기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