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치러지는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가 크게 줄고, 나형 응시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부터 13일까지 2주 가량 진행된 수능 원서 접수 결과, 재학생은 42만5395명, 졸업생은 15만1686명 응시해 총 58만 8890명이 올해 수능을 치르게 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5천여 명 줄어든 것이다. 이 가운데 수리 가형 응시자는 12만3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5천여 명 줄었고, 수리 나형 응시자는 40만9천여 명으로 1만5천여 명 늘었다. 이는 자연계 전형에서 수리 가, 나형을 선택하도록 하는 대학들이 늘어나면서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쉬운 수리 나형을 선택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제2 외국어 및 한문 응시자는 총 10만1천명으로 전체의 17.2%였다. 사회 탐구는 34만여 명, 과학 탐구는 21만여 명, 직업 탐구는 3만3천여 명이 지원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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