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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15시간내 해킹 임무 완수하라!

등록 2006-09-14 19:43

지난해 포항공대에서 열린 ‘카포전’에서 두 대학 학생들이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벌이고 있다. 카이스트 제공
지난해 포항공대에서 열린 ‘카포전’에서 두 대학 학생들이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벌이고 있다. 카이스트 제공
카이스트-포항공대 ‘제5회 포카전’ 15일 개막
학생 1400명 참가 두뇌 대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포항공대(포스텍) 학생들이 두뇌 대결을 벌인다.

카이스트와 포스텍은 15~16일 대전 카이스트 교정에서 두 학교 학생 1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회 포카전’을 연다.

포카전은 두 학교 학생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2002년부터 시작한 정기 교류전으로, △과학퀴즈 △해킹대회 △인공지능대회 △스타크래프트 △축구·야구·농구 경기를 펼친다.

안철수연구소가 주관하는 해킹대회는 두 대학 대표팀이 15시간 동안 해킹 대상 서버를 뚫고 빙고판의 25개 문제를 풀어 빙고 2줄을 먼저 만든 팀이 이긴다. 인공지능대회는 게임에 적합하게 설계된 인공지능 간의 대결로, 대회용으로 채택된 게임의 두뇌 부분에 지정된 방식으로 미리 프로그래밍한 뒤 이를 통해 대결을 펼친다. 올해 게임은 작년 대회 입상자들이 만든 ‘아이고’(AIGO)이다.

카이스트 박찬 총학생회장은 “카포전은 이공계 대학의 특성을 보여주는 대회”라며 “카포전이 널리 알려져 이공계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카전은 해마다 9월 중순에 두 학교가 번갈아 개최하며 포항공대가 주최하면 카포전으로 부른다. 그동안은 카이스트가 3차례 종합 우승했다.

대전/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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