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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정시(48.5%)< 수시(51.5%)모집비중 첫 역전

등록 2006-12-04 19:47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경기고 시험장 앞에서 한 학부모가 두 손을 모은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A href="mailto:hyopd@hani.co.kr">hyopd@hani.co.kr</A>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달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 경기고 시험장 앞에서 한 학부모가 두 손을 모은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마감일 지원현황 발표 안하기 검토
학생부 등 반영비율은 지난해 비슷
전국 4년제 대학들의 2007학년도 정시모집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원서접수 마감일 지원자 현황을 발표하지 않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시모집 인원 처음으로 절반 안돼= 전체 모집 정원이 줄었지만 수시모집 인원과 비중은 지난해 18만8213명(48.3%)에서 19만4442명(51.5%)으로 더 늘었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 비중은 2003학년도 71%, 2004학년도 64%, 2005학년도 56%, 지난해 51.5%였는데, 올해는 48.5%다.

모집군을 나눠 전형하는 대학들은 137곳으로, 지난해(135곳)와 비슷하다. 그러나 세 차례 분할 모집하는 대학은 지난해 34곳에서 올해 42곳으로 많아졌다.

학생부 등의 반영 비중과 방법 지난해와 비슷=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 논술·면접·구술 같은 대학별 고사 등 주요 전형요소들의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학생부의 과목/계열별 석차(백분율)를 쓰는 대학이 서울대 덕성여대 호남대 등 106곳이고, 평어를 쓰는 대학은 강릉대 연세대 등 91곳, 평어와 석차를 함께 쓰는 대학은 건국대 등 10곳이다. 수능 성적도 100% 반영하는 대학이 경동대 나사렛대 상명대(서울) 아주대 등 4곳, 80% 이상을 반영하는 대학이 강남대 등 10곳인 것을 비롯해 반영비율이 다양하다.

논술 시험은 21개 대학이 치른다. 대전가톨릭대가 20% 이상 반영하며, 서울대 고려대 경인교대 등 7곳이 10% 이상 반영한다. 자연계열에선 숙명여대만 논술을 치른다. 면접·구술 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49곳이다. 20% 이상을 반영하는 대학이 한동대 서울대(자연계) 등 19곳, 10% 이상이 서울대(인문계) 성공회대 등 23곳이다.

원서접수 서버 다운 없을까?= 대학 입학과장 모임인 전국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회장 정현식 인하대 입학팀장)는 오는 8일 12개 자문대학 회의를 열어 △접수 마감 이전 24시간 동안 지원자 현황을 발표하지 않고 △접수 마감 시간을 몇 시간씩 차이를 두는 방안을 검토해 수험생들의 ‘지나친 막판 눈치작전’을 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원서접수 대행 사이트를 운영하는 5개 업체들에 서버 용량 증대, 바이러스 방지 프로그램 강화를 당부했다.

인터넷 접수만 하거나 인터넷 접수와 창구 접수를 병행하는 대학이 있는 한편, 대전가톨릭대 명신대 성민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포항공대 등 6곳은 창구 접수만 한다.


정시 모집군별 대학 /분할모집 대학
정시 모집군별 대학 /분할모집 대학

이수범 기자 kjlsb@hani.co.kr


복수지원·이중등록땐 합격 취소
수험생 유의사항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복수지원을 하거나 이중등록을 하는 경우 나중에 합격이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모집군별로 1개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즉, 수험생들은 ‘가’군, ‘나’군, ‘다’군에 속한 대학 가운데 각각 한 곳씩에만 원서를 넣어야 한다. 한 대학이 모집군을 달리해 분할모집하는 경우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에 합격해 등록(추가 등록 포함)한 수험생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또 수시모집에 지원해 한 곳(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에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 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이중등록하는 것도 금지된다.

다만, 정시모집 복수지원 금지 원칙은 일반대(교육대 포함) 사이에만 적용되며, 전문대나 산업대,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경찰대, 사관학교, 카이스트), 각종 학교 사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종규 기자 jklee@hani.co.kr


전업주부·새터민·선원자녀… 특별전형 ‘대학문’ 노크를

삶에 조금이라도 특별한 부분이 있다면 대학 정시모집의 특별전형을 노려볼만 하다. 선원 자녀, 민주화 공헌자 자손 등과 함께 늦게 공부를 시작한 사람이나 전업 주부, 지역 연고자 등에게도 특별전형의 문이 열려 있다. 200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외로 뽑는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만5826명으로 전체의 8.45%에 이른다.

군산대는 최근 10년 동안 승무 누적일수가 365일 이상인 선원 자녀를 7명 뽑는다. 서울시립대는 청백리상을 수상한 공무원 자녀를 2명 뽑고, 한국체대는 새터민과 순수 외국인 7명을 특별 전형으로 뽑는다. 한신대는 국가유공자 자손뿐 아니라 민주화공헌자 자손에게도 특별전형의 문을 열었다. 경주대는 초·중·고교 12년 개근 학생 9명을 학생부만으로 선발하고, 백석대는 합창 특기자를 뽑는다. 인천 가톨릭대는 대안학교 출신자를 선발한다. 경인교대와 광주교대 등 일부 교대는 교육감 추천을 받은 학생을 선발한다. 서남대·세명대 등 20개 대학은 만학도 및 전업주부를 252명 뽑고, 용인대·그리스도대 등 7개 대학은 지역 연고자 209명을 뽑는다.

이밖에도 △독립 유공자 자손(24개대 203명) △학교장 및 교사 추천자(17개대 1011명) △선ㆍ효행자(5개대 17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9개대 178명) △소년소녀 가장(6개대 36명) 전형 등이 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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