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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우리가 몰랐던 독도

등록 2006-12-10 21:26수정 2006-12-11 18:08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

강치는 바다사자보다 몸집이 크고 흰 털을 가진 한국의 토종 동물이다. 독도에 많이 살았던 강치는 일제가 가죽을 얻기 위해 마구잡이로 포획하는 바람에 지금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민속학자 주강현씨가 사라진 강치를 되살려 어린이들에게 독도를 안내해 줄 길잡이로 삼았다.

귀엽고 정감있는 캐릭터 ‘강치’가 안내하는 독도는 매우 흥미롭다. 불쑥 솟아오른 두 개 봉우리로 이루어진 독도 밑에 울릉도 만큼 넓고 큰 바위가 있다는 걸 아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한겨레> 자료 사진
<한겨레> 자료 사진
통일신라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우리 조상들이 독도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공들여 관리했던 흔적을 옛 문헌과 지도로 직접 확인하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말이 감정적인 구호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17세기에 만들어진 우리 옛 지도와 네티즌의 힘으로 ‘동해’라는 이름을 되찾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지도를 비교해 보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각종 지도와 문헌, 유물, 사진 등 풍부한 시각자료를 동원해 독도의 생태와 역사, 자원과 경제적 가치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주강현 지음. 한겨레아이들/9천원.

이미경 기자 friend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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