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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호서대, 기술·문화 양날개 펼 채비

등록 2007-01-08 21:05

산학협력·애니제작 지원대상 선정…12일까지 원서접수
충남 호서대(hoseo.ac.kr)가 개교 30년을 맞아 천안과 아산캠퍼스에서 ‘기술과 문화’의 두 나래를 활짝 편다.

이 대학은 중부권 최고로 꼽히는 기술·창업 분야 특성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부와 산업자원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대전·충남권 유일의 산학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방대학 혁신역량강화(누리) 사업에서는 대형사업인 디스플레이 중견 전문인력 양성사업 중심대학이자 자동차부품산업 인력양성과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전문가 양성사업 협력대학으로서 구실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한 벤처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해 중소 벤처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10여년 전부터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 개발컨소시엄 체계를 꾸린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학은 1997년에 충남테크노파크 창업 벤처단지를 유치했다.

취업률도 높아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발표에서 졸업생 3000명 이하 대학 모두에서 79.2%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이 대학의 새 성장 동력은 ‘문화’.

지난해 2월10일 서울지하철 5호선 안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던 ‘결혼식’은 이 대학 동아리 연극사랑의 게릴라연극으로, 당시에는 진위 논란을 빚었지만 아름다운 참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남았다.

이 대학은 문화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2002년, 2003년, 2005년 문화관광부의 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우수대학에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단편창작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이 대학의 올 편입학 모집은 일반 569명, 농어촌 31명, 실업계 19명 등 619명이며 12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 및 아산캠퍼스 입학관리처에서 접수한다. (041)540-5072~8.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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