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학교, 평화와 복지의 해방구

등록 2007-01-21 18:31

얘들아, 학교 가자
얘들아, 학교 가자
얘들아, 학교 가자

해발 3800m 고원에 하늘을 지붕 삼아 세운 볼리비아의 학교, 팔레스타인 교사가 이스라엘 학생을 가르치는 ‘평화학교’, 잦은 허리케인에 학교 건물이 성할 날 없는 니카라과 포넬로야초등학교, 여자아이들을 가르치지 않는 풍습 때문에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잠깐 문을 여는 인도 라자스탄 마을학교…. 프랑스 아동출판사 ‘밀란’의 지원으로 전직 교사인 알렝 모레노를 비롯한 10여명의 사진작가들이 1년 반 동안 48개 나라를 취재해 그 중 30개 학교를 소개했다. 한국의 경우, 급격한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분교의 모습을 담은 한겨레신문사 강재훈 기자의 사진이 나와있다. 알렝 모레노는 취재 후기에 “전쟁하는 나라의 학교는 평화의 오아시스, 남녀 차별의 문화가 있는 나라는 해방의 공간이며 빈곤에 시달리는 나라는 끼니를 해결해주는 복지의 공간이었다”고 썼다. 학교가 배우고 가르치는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갖는 그 곳에서, 아이들은 밝고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다. 각 나라의 사회와 문화를 편견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공들여 해설한 글이 사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안 부엥 글, 상드린·알랭 모레노 외 사진, 오렐리아 프롱티 그림, 선선 옮김. 푸른숲/1만8800원.

이미경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