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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생각하고 표현하면 어느덧 논술왕

등록 2007-03-11 14:54수정 2007-03-11 14:59

나 혼자서도 논술왕이 될 수 있어요

무턱대고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논술왕’이 될 수는 없다. 논술왕이 되려면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이처럼 생각하는 힘,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학원에 다닐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기 쓰기’다. 책을 읽고 난 뒤 줄거리와 읽은 느낌을 그 때 그 때 적어두면 자연스레 독서기록장이 만들어진다. 이 때 책 내용을 어떻게 간추릴지 곰곰히 생각하고, 인상 깊었던 대목을 중심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이는 글쓰기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 가족이나 친구들과 있었던 일 등을 글감으로 자유롭게 글을 쓰면서 때로 상상력까지 보탠다면, 논술왕의 전 단계인 ‘일기왕’이 되는 건 시간 문제다. 줄글 쓰기에 익숙해지면 시 쓰기에 도전해 본다. 시가 줄글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담는 ‘그릇’이라는 점을 아이 스스로 깨달으면, 논술왕으로 가는 길이 멀지 않다. ‘책 읽고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독서기록장을 부록으로 준다. 김정인 지음, 박기종 그림. 큰나 펴냄/1만2500원. 이미경 기자 friend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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