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교육과미래’ 온라인 사전 적응 프로그램 선보여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조기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날로 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해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에 하차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우리나라의 일방적 수업과는 달리 영어권 나라 현지에서의 수업은 토론식으로 진행되고, 숙제는 대부분 에세이 형태로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홈스테이 형태 프로그램이 많아, 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한겨레 교육과미래는 이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사전 적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에 나가자마자 곧바로 맞부닥치는 학교 공부와 일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강좌로 구성돼 있다. 듣기, 말하기, 읽기, 문화 배우기 등 분야별로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영어 강좌’와 현지 학교에서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에세이 과제 작성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에세이 강좌’를,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 엠베스트와 에세이 전문업체인 ‘솔랩’과 제휴해 4월말부터 인터넷(www.haniedu.co.kr)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될 온라인 영어, 1대 1 에세이 강좌는 기존의 온라인 교육에서는 시도된 적이 없는 음성게시판 기능과 빨간펜 첨삭, 첨삭된 에세이의 수정 제출, 저자의 1대 1 전화상담 등 철저한 피드백 기능을 갖추고 있다. <롱만 에세이 쓰기(Longman Essay Writing)>의 저자인 박광희씨가 직접 강의를 하고, 워크북을 활용해 상호작용식 온라인 강의가 이뤄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영어 강좌는 5개, 7개, 10개 묶음으로 제공되며 수강료는 각각 17만원, 26만원, 35만원이다. 에세이 강좌는 17만원. (02)3274-4185. 박창섭 기자 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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