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자료사진
[우리말 논술]
통합논술 교과서 /
동물은 애완용 아니면 식용?
관련 논제 해결하기 [난이도= 고등] <논제> 제시문에는 실험동물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과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반대하는 견해가 모두 나타나 있다. 이들을 참고해 동물 실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논술하시오.(1200±100자) (가) 영국 실험실에서 유전자 조작 동물을 실험용으로 사용하는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 내무부의 2002년 통계에 의하면 유전자 조작 생쥐와 쥐의 사용이 71만 건으로 지난해보다 약 11%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유전자 조작 동물은 현재 모든 실험의 ¼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질병을 탐구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새로운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사용하면서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간 게놈을 자세히 알려는 노력 또한 유전자 조작 동물의 사용 증가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 조작 동물들은 특정한 유전자를 ‘제거’함으로써 인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의 증상을 모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치료약품 개발을 위해 이용된다. 영국의 실험실에서 수행된 실험은 총 약 11만 건으로 2001년과 비교해서 약 4.2% 증가했다. 지난 2002년 1월에서 2003년 1월까지 규정된 절차에 따라 약 273만 건의 실험이 이뤄졌다. 생쥐와 쥐 그리고 다른 설치류 동물들은 전체 실험의 84%를 차지했고, 어류와 조류가 그 다음을 차지한다. 영국의 연간 실험 수행 건수는 1970년대의 약 절반 수준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통계가 바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들은 새로운 종류의 약품이 특정한 방법에 의해 수행되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동물 실험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 및 화학물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유럽연합의 규제법은 또한 동물실험의 증가를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영국 ‘생체해부 금지를 위한 협회’(British Union for the Abolition of Vivisection, BUAV)의 의장인 웬디 히긴스(Wendy Higgins)는 “유전자 조작 동물 사용의 충격적이고 놀라운 급증은 현재 정부가 동물실험에 대한 논쟁적인 이슈를 해결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을 보이는 창피한 일이다. 정부는 생체해부금지 정책을 펼쳐야 한다. 지금도 실험실 동물의 사망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3년 7월21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나) 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존재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인간의 도구로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존재이다. 이들을 학대해도 된다는 생각은 결국 종 차별주의이며, 이는 인종 차별이나 여성 차별주의와 같은 선상에 있다. 예를 들면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사들의 유태인 실험에서 인간실험의 반응과 수치만을 토의했지 실험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 의사가 한명도 없었듯이 현재 동물 실험에서도 수치만 토의할 뿐 문제를 제기하는 연구자는 없다. 이것은 인간을 학대하는 근본은 모든 생명의 학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실험도 마찬가지이다. 학생들은 인종이나 성에 차별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잔인한 동물실험과정을 정상적으로 생각할 뿐 처음 동물실험을 대했을 때 느끼는 불쾌감을 “단순한 감상”이라고 간주하며 동물을 배려가 필요한 감각적인 존재라기 보다는 단순한 통계 자료로 생각한다. 서구에선 1960년대부터 동물 실험의 윤리적인 논의가 있어왔다. 실험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배려의 목소리가 증대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는 미국에서 2001년 11월 ‘동물복지법’(Animal Welfare Act)의 대상동물 중 마우스 렛트, 조류 등 소형 설치류를 포함시킨다는 내용을 결정하였는데 이는 동물복지의 대상을 쥐까지 확대시킨다는 것이고 이에 따라 동물 실험 시 자주 쓰이는 쥐에 대해 연구자들의 배려가 필수적이 되어야 한다는 면에서 고무적이다. - www.pet.or.kr 중 ‘동물 실험에 관하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 최근 세계 보건기구가 집계한 인간의 평균수명은 66세이고, 최장수한 기록은 121세였다. 그렇다면 생물의 수명이 이처럼 다른 것은 왜일까. 현대의 분자생물학에서 내세운 가설은 생물이 원래 유전자 속에 자신의 수명시계를 갖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것은 염색체의 양 끝 부분에 붙어있는 텔로미어라는 짧은 단백질 사슬이다.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조금씩 닳아 줄어들다가 어느 길이 이하로 줄어들면 세포는 분열을 멈추고 노화가 시작된다. 그렇다면 암세포는 왜 늙지 않고 끝없이 분열할까. 학자들은 암세포가 늙지 않는 것은 세포분열로 줄어든 텔로미어를 다시 늘려주는 텔로머라제라는 효소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보통의 성장한 세포에서는 이 효소가 생산되지 않고 일정기간 세포가 분열하면서 텔로미어가 줄어들면 노화가 진행된다. 그런데 암세포에서는 이 효소가 계속 분비돼 세포를 늙지 않게 유지시키는 것이다. 성균관대 생명과학연구소 포유류 분자유전학 실험실의 이한웅 교수는 이 생명의 시계를 누구보다 확실하게 찾은 사람이다. 이 교수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텔로머라제를 생산하는 유전자만 없고 다른 기능은 모두 정상인 생쥐를 만들었다. 그 결과 생쥐는 불과 17개월 만에 절반 이상이 늙어 죽었다. 그들의 피부는 노화로 쭈글쭈글해졌고, 털은 다 빠져 흉한 몰골이 돼버렸다. 생쥐들은 몸무게가 줄고, 몸에 상처가 나도 잘 아물지 않으며, 암 발병이 많아지는 등 전형적인 노화증상을 보였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실험에 사용된 30여 마리의 쥐 중에서 생식에 성공한 쥐는 한 마리도 없었다는 것이다. 쥐의 평균수명은 약 2년이지만 텔로머라제 생산유전자가 없는 쥐는 수명이 3분의 1이나 줄어버렸다. 분자생물학계는 이 확실하고도 충격적인 결과에 흥분했다. 이 교수의 논문은 분자생물학계에서 가장 저명한 학술지로 평가되는 ‘셀’(Cell)에 실리면서 일약 세계적인 학자로 성가를 높였다. 그리고 지난 여름 복제양 돌리의 조로(早老) 문제가 관심이 된 적이 있었다. 돌리의 텔로미어 길이가 현저하게 짧아서 1년생 돌리가 세포핵을 물려받은 어미인 6년생 양과 같이 늙어있을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돌리의 노화를 논의했던 학자들이 근거한 것은 바로 생쥐를 대상으로 한 이교수의 결정적인 실험이었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Biozine’ 1999년 12월3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라) 최근의 의학 및 생물학에서의 획기적인 연구의 진전은 지금까지의 실험동물학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예를 들면, 적극적으로 동물실험에 관여하고자, 누드마우스를 이용한 이종세포이식이나, 사람이나 가축의 질환모델로 이용될 수 있는 새로운 실험동물종 내지는 돌연변이의 탐색뿐 아니라, 인간의 유전자의 기능을 해명하고자 유전자 조작으로 조작된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그 기능을 해명한다든지, 인간이나 동물의 질환에 관련된 유전자를 발생공학적 기술을 응용하여 마우스에 적용시켜 소위 GEM (genetically engineered mice, 유전자 변형 쥐)을 생산하는 일들이 상업적으로 수행되고 있다.(중략) 동물실험은 본래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의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따라서 동물실험을 시인하는 일반 사회인도 적지 않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로부터도 동물실험의 현상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동물실험의 실시 계획은 사람이 입안하는 것이므로 실험 결과의 혜택은 거의 사람이 받으며, 동물은 희생만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생태계에서 사람이 누릴 권리를 인정하면서, 한편으로는 현실적으로 지적받고 있는 동물실험의 문제점들을 생각해보면, 그런 동물경시의 대부분은 동물실험에서 연구자의 윤리관의 결여로부터 발단하고 있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박재학 <수의과대학에서 실험동물의학의 교육방향> 중 발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관련 논제에 대해 글을 써 보낼 분들은 edu@hani.co.kr로 보내주세요. 이달 중으로 독자적인 사이트가 완성되면 그곳에서 참석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동물은 애완용 아니면 식용?
관련 논제 해결하기 [난이도= 고등] <논제> 제시문에는 실험동물 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과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반대하는 견해가 모두 나타나 있다. 이들을 참고해 동물 실험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논술하시오.(1200±100자) (가) 영국 실험실에서 유전자 조작 동물을 실험용으로 사용하는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 내무부의 2002년 통계에 의하면 유전자 조작 생쥐와 쥐의 사용이 71만 건으로 지난해보다 약 11%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유전자 조작 동물은 현재 모든 실험의 ¼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질병을 탐구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새로운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사용하면서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간 게놈을 자세히 알려는 노력 또한 유전자 조작 동물의 사용 증가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유전자 조작 동물들은 특정한 유전자를 ‘제거’함으로써 인간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의 증상을 모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치료약품 개발을 위해 이용된다. 영국의 실험실에서 수행된 실험은 총 약 11만 건으로 2001년과 비교해서 약 4.2% 증가했다. 지난 2002년 1월에서 2003년 1월까지 규정된 절차에 따라 약 273만 건의 실험이 이뤄졌다. 생쥐와 쥐 그리고 다른 설치류 동물들은 전체 실험의 84%를 차지했고, 어류와 조류가 그 다음을 차지한다. 영국의 연간 실험 수행 건수는 1970년대의 약 절반 수준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통계가 바닥을 벗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들은 새로운 종류의 약품이 특정한 방법에 의해 수행되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동물 실험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 및 화학물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새로운 유럽연합의 규제법은 또한 동물실험의 증가를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영국 ‘생체해부 금지를 위한 협회’(British Union for the Abolition of Vivisection, BUAV)의 의장인 웬디 히긴스(Wendy Higgins)는 “유전자 조작 동물 사용의 충격적이고 놀라운 급증은 현재 정부가 동물실험에 대한 논쟁적인 이슈를 해결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을 보이는 창피한 일이다. 정부는 생체해부금지 정책을 펼쳐야 한다. 지금도 실험실 동물의 사망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3년 7월21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나) 동물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존재 그 자체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인간의 도구로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존재이다. 이들을 학대해도 된다는 생각은 결국 종 차별주의이며, 이는 인종 차별이나 여성 차별주의와 같은 선상에 있다. 예를 들면 제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사들의 유태인 실험에서 인간실험의 반응과 수치만을 토의했지 실험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한 의사가 한명도 없었듯이 현재 동물 실험에서도 수치만 토의할 뿐 문제를 제기하는 연구자는 없다. 이것은 인간을 학대하는 근본은 모든 생명의 학대로 이어진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실험도 마찬가지이다. 학생들은 인종이나 성에 차별을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잔인한 동물실험과정을 정상적으로 생각할 뿐 처음 동물실험을 대했을 때 느끼는 불쾌감을 “단순한 감상”이라고 간주하며 동물을 배려가 필요한 감각적인 존재라기 보다는 단순한 통계 자료로 생각한다. 서구에선 1960년대부터 동물 실험의 윤리적인 논의가 있어왔다. 실험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배려의 목소리가 증대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는 미국에서 2001년 11월 ‘동물복지법’(Animal Welfare Act)의 대상동물 중 마우스 렛트, 조류 등 소형 설치류를 포함시킨다는 내용을 결정하였는데 이는 동물복지의 대상을 쥐까지 확대시킨다는 것이고 이에 따라 동물 실험 시 자주 쓰이는 쥐에 대해 연구자들의 배려가 필수적이 되어야 한다는 면에서 고무적이다. - www.pet.or.kr 중 ‘동물 실험에 관하여’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 최근 세계 보건기구가 집계한 인간의 평균수명은 66세이고, 최장수한 기록은 121세였다. 그렇다면 생물의 수명이 이처럼 다른 것은 왜일까. 현대의 분자생물학에서 내세운 가설은 생물이 원래 유전자 속에 자신의 수명시계를 갖고 태어난다는 것이다. 그것은 염색체의 양 끝 부분에 붙어있는 텔로미어라는 짧은 단백질 사슬이다. 텔로미어는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조금씩 닳아 줄어들다가 어느 길이 이하로 줄어들면 세포는 분열을 멈추고 노화가 시작된다. 그렇다면 암세포는 왜 늙지 않고 끝없이 분열할까. 학자들은 암세포가 늙지 않는 것은 세포분열로 줄어든 텔로미어를 다시 늘려주는 텔로머라제라는 효소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보통의 성장한 세포에서는 이 효소가 생산되지 않고 일정기간 세포가 분열하면서 텔로미어가 줄어들면 노화가 진행된다. 그런데 암세포에서는 이 효소가 계속 분비돼 세포를 늙지 않게 유지시키는 것이다. 성균관대 생명과학연구소 포유류 분자유전학 실험실의 이한웅 교수는 이 생명의 시계를 누구보다 확실하게 찾은 사람이다. 이 교수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텔로머라제를 생산하는 유전자만 없고 다른 기능은 모두 정상인 생쥐를 만들었다. 그 결과 생쥐는 불과 17개월 만에 절반 이상이 늙어 죽었다. 그들의 피부는 노화로 쭈글쭈글해졌고, 털은 다 빠져 흉한 몰골이 돼버렸다. 생쥐들은 몸무게가 줄고, 몸에 상처가 나도 잘 아물지 않으며, 암 발병이 많아지는 등 전형적인 노화증상을 보였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실험에 사용된 30여 마리의 쥐 중에서 생식에 성공한 쥐는 한 마리도 없었다는 것이다. 쥐의 평균수명은 약 2년이지만 텔로머라제 생산유전자가 없는 쥐는 수명이 3분의 1이나 줄어버렸다. 분자생물학계는 이 확실하고도 충격적인 결과에 흥분했다. 이 교수의 논문은 분자생물학계에서 가장 저명한 학술지로 평가되는 ‘셀’(Cell)에 실리면서 일약 세계적인 학자로 성가를 높였다. 그리고 지난 여름 복제양 돌리의 조로(早老) 문제가 관심이 된 적이 있었다. 돌리의 텔로미어 길이가 현저하게 짧아서 1년생 돌리가 세포핵을 물려받은 어미인 6년생 양과 같이 늙어있을 수 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당시 돌리의 노화를 논의했던 학자들이 근거한 것은 바로 생쥐를 대상으로 한 이교수의 결정적인 실험이었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Biozine’ 1999년 12월3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라) 최근의 의학 및 생물학에서의 획기적인 연구의 진전은 지금까지의 실험동물학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예를 들면, 적극적으로 동물실험에 관여하고자, 누드마우스를 이용한 이종세포이식이나, 사람이나 가축의 질환모델로 이용될 수 있는 새로운 실험동물종 내지는 돌연변이의 탐색뿐 아니라, 인간의 유전자의 기능을 해명하고자 유전자 조작으로 조작된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그 기능을 해명한다든지, 인간이나 동물의 질환에 관련된 유전자를 발생공학적 기술을 응용하여 마우스에 적용시켜 소위 GEM (genetically engineered mice, 유전자 변형 쥐)을 생산하는 일들이 상업적으로 수행되고 있다.(중략) 동물실험은 본래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의 복지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따라서 동물실험을 시인하는 일반 사회인도 적지 않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들로부터도 동물실험의 현상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동물실험의 실시 계획은 사람이 입안하는 것이므로 실험 결과의 혜택은 거의 사람이 받으며, 동물은 희생만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생태계에서 사람이 누릴 권리를 인정하면서, 한편으로는 현실적으로 지적받고 있는 동물실험의 문제점들을 생각해보면, 그런 동물경시의 대부분은 동물실험에서 연구자의 윤리관의 결여로부터 발단하고 있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 -박재학 <수의과대학에서 실험동물의학의 교육방향> 중 발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관련 논제에 대해 글을 써 보낼 분들은 edu@hani.co.kr로 보내주세요. 이달 중으로 독자적인 사이트가 완성되면 그곳에서 참석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