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신의 벽을 깨고 세상에 도전하자”

2007 청소년 활력 프로젝트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교육청소년] 청소년 활력 프로젝트 진행, 여름방학 동안 서울·경기·광주 들썩들썩

서울에서만 진행하던 청소년 활력 프로젝트가 21일부터 경기, 광주로 확대해 개최한다.

여름방학 특산품, 청소년 활력 프로젝트 개최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에서 진행하는 활력프로젝트는 지난 13년 동안 매 해마다 5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할 정도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

연극, 댄스, UCC제작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와 청소년인권에 대해 토론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청소년인권행동 프로젝트, 학생회 구성원들을 위한 학생회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동해기행 프로젝트(서울), 배낭여행 프로젝트(광주) 등 여름방학 동안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추가됐다.

또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참여 프로그램이나 현장체험, 즉흥연기, 맛 집 탐방, 미션 수행 등 용기와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도전 프로그램, 청소년이 준비부터 발표까지 다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도전·모험·용기 심어주는 활력 프로젝트, 경기·광주로 확대

무엇보다 올해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을 넘어 경기, 광주로 확대한 것. 서울에 비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없던 각 지역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방에서 서울까지 와서 참여했던 지방학생들의 수고를 덜었다.

“내 삶의 무한 자유”, 활력 프로젝트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의 유혜선(28)간사는 “입시의 압박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맘껏하고, 여름방학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많은 참여를 권유했다.

이번 활력프로젝트는 국가 청소년정책을 담당하는 국가청소년위원회가 후원하며, 서울의 경우 21일부터, 광주와 경기는 28일부터 시작한다.

참여나 문의가 있는 청소년, 학부모라면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서울02.796.2278, 경기031-252-1318, 광주062.434.2278)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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