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7일 유학원을 운영하며 외국의 명문학교에 입학시켜 주겠다고 속여 입학금 등으로 억대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정아무개(28)씨를 구속하고, 그의 아버지(59)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는 서울 강남에 ㅅ유학원을 차린 뒤 지난 4월 유학원 인터넷사이트를 보고 상담하기 위해 찾아온 임아무개(42·여)씨에게 “아들(14)과 조카(15)를 캐나다의 사립중학교에 입학시켜주겠다”고 속여 입학금과 영어교육비 등으로 8천여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6명으로부터 모두 1억6900만원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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