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학교 앞 게임기 사라진다

등록 2007-08-08 20:24

내년 8월부터 초중고교 200미터 이내 설치 금지
내년 8월부터는 학교 주변 문방구 등에 미니 게임기를 설치할 수 없다.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에 ‘게임물 시설’ 설치를 금지하는 내용의 ‘학교보건법 일부 개정법률’이 최근 공포돼, 내년 8월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중·고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안의 문방구, 수퍼마켓 등에 아케이드 게임기나 ‘인형 뽑기’ 등 게임물 시설을 두는 것이 금지된다. 이를 어길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그동안 학교 앞 문방구나 수퍼마켓 등은 ‘고객 유치나 광고 목적 없이 편의점, 노래방, 식당 등 일반 영업소도 아케이드 게임기를 2대씩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게임산업진흥법 규정에 따라 게임물 시설을 제한 없이 설치해 왔다. 이 때문에 교육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학생 정서 발달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교육부가 지난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전국 초등학교 5762곳 가운데 학교 앞에 게임물 시설이 설치된 학교는 2432곳(42.2%)이었고, 게임기 대수는 모두 1만5178대로 학교당 평균 6.2대꼴이었다.

이번 개정 법률에서는 학교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이 재개발 등 정비구역 안에 들어갈 경우 학교의 보건·위생·학습환경 보호를 위해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 등으로 ‘정비구역학습환경보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하도록 의무화했다. 위원회의 회의 결과는 교육감에 의해 시장 등 행정 책임자에게 전달되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위원회의 건의를 받아들이도록 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