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운동연합의 교육전문기관인 (사)환경교육센터에서는 ‘웅진과 함께하는 환경나눔 캠페인’의 하나로 ‘지구온난화와 물 문제’ 를 주제로 한 UCC 및 에세이를 공모한다. 참가대상은 서울·경기·인천지역에 위치하고, 환경교육의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아동센터(공부방)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2박3일에 걸쳐 남이섬에서 진행되는 여름환경캠프에 특별초청된다. 공모내용은 동영상·사진·에세이 등 자유로운 형식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물 문제에 대한 인식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담아 제작하면 된다. 출품형식은 UCC의 경우 캠코더나 디지털카메라, 핸드폰 등 다양한 영상기기로 촬영한 3분 이내의 동영상이며, 에세이의 경우 A4용지 2장 이내다. 참가작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만든 협력작품이어야하며, 개별 응모가 아닌 공부방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남이섬 환경학교 네이버카페(cafe.naver.com/namiecoschool, ‘지구온난화와 물 문제 UCC 및 에세이공모’ 폴더를 이용해야 한다.
▶ 예술의전당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한 미술 감상강좌인 ‘미술로 세상보기’강좌를 9월1일부터 12월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2주에 걸쳐 진행한다. 강의 장소는 예술의 전당 4층 문화사랑방. ‘역사 안에서 바라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의 강사는 <나는야 꼬마 큐레이터>와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의 저자인 이현 국제도서관연구소 소장이다. 수강생은 오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22만원. 문의 어린이미술아카데미 (02)580-1876,1877.
▶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소속 각 사상 별 전공 교수들이 ‘인문고전의 역습’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기획과 집필에 참여한 ‘이지고전’의 새 책 4권이 최근 출간됐다. 이번 나온 4권은 <배워라 백성을 위해, 박제가의 북학의> <과학의 하늘을 열다, 갈릴레이와 뉴턴> <새로운 생각의 틀이 되다, 베이컨의 신기관> <부자 될 이유,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등으로 시리즈는 모두 26권이 됐다. ‘이지고전’은 중1부터 고1까지를 대상으로 철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교과에서 뽑은 대표 고전들로 이뤄져 있으며, 청소년 눈높이와 감각에 맞춰 쉽게 쓰여진 안내서 성격의 시리즈물이다. 소설 읽듯이 휙휙 책장을 넘길 수 있으며, 편안하고 재미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고전에 도전하려는 성인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 체험전 ‘토마스와 친구들의 신나는 놀이세상’이 10만 관람객 달성 기념으로 13일, 14일, 16일, 17일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입장권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토마스와 친구들의 신나는 놀이세상’은 지난달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1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열리고 있으며 토마스, 퍼시, 제임스, 고든 등 인기캐릭터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함께 놀 수 있는 체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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