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라이브>
우리말 논술 / ⑭ 딜레마, 극복할 길은 없는가?
문화 콘텐츠로 접근하기 [난이도-중등~고1]
영화
<얼라이브>(1993, 미국)
1972년 눈으로 뒤덮인 안데스 산맥에 비행기 한 대가 추락한다. 비행기 안에는 칠레와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산맥을 넘던 남미 축구선수들과 가족 등이 탑승하고 있었다. 추락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도 여럿 있었다. 이들은 영하 수십 도의 추위와 굶주림 가운데서 생존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모색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간다. 간혹 비행기가 지나가고, 사람들은 그 때마다 손을 흔들고 소리치며 자신들이 살아 있음을 알린다. 그러나 눈보라 때문에 이들을 보지 못한 수색대는 조난지점을 지나쳐 버린다.
조난 9일째 되던 날, 추락한 비행기 안에서 발견한 소형 라디오를 통해 바깥 세상의 소식을 듣던 이들은 구조가 중단되었다는 뉴스를 듣게 된다. 식량도 떨어지고 외부로부터의 관심도 끊어진 상태에서 며칠이나 더 살 수 있을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누군가 안데스 산맥을 넘어 칠레에 도착해 구조를 요청하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조난된 이후 제대로 먹지 못한 탓에 생존자들의 체력은 극도로 약화된 상태였다. 이 때 한 사람이 극단의 방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생존자들이 지녔던 도덕관념에 전면적으로 위배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방법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며칠 버티지 못하고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지금껏 지녀왔던 도덕성을 지키며 죽음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생존을 택할 것인지에 대해 선택해야 하는 상황은 생존자들의 삶 가운데 직면했던 가장 처절한 딜레마였다. 처음에 완강히 거부했던 사람들은 결국 그 방법을 선택하고 말았다. 세 사람의 자원자가 눈 덮인 산을 맨 손으로 넘어가 구조 요청을 하고, 사고가 난 지 72일 만에 16명의 생존자가 구조된다. 이들 모두가 사망자들의 인육(人肉)을 먹고 살아남은 사람들이었다. 이 일이 있은 후 20년이 지난 어느 날 생존자 중 한 사람이 과거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한다. “나중에 사람들이 무덤을 만들러 다시 갔다.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 처해질 때까지는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지 아무도 모른다. 사람들은 그 일을 ‘안데스 산맥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영화는 1972년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당시 교황청에서는 ‘생존을 위해 인육을 먹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조난 9일째 되던 날, 추락한 비행기 안에서 발견한 소형 라디오를 통해 바깥 세상의 소식을 듣던 이들은 구조가 중단되었다는 뉴스를 듣게 된다. 식량도 떨어지고 외부로부터의 관심도 끊어진 상태에서 며칠이나 더 살 수 있을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누군가 안데스 산맥을 넘어 칠레에 도착해 구조를 요청하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조난된 이후 제대로 먹지 못한 탓에 생존자들의 체력은 극도로 약화된 상태였다. 이 때 한 사람이 극단의 방법을 제안한다. 이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생존자들이 지녔던 도덕관념에 전면적으로 위배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 방법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며칠 버티지 못하고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지금껏 지녀왔던 도덕성을 지키며 죽음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생존을 택할 것인지에 대해 선택해야 하는 상황은 생존자들의 삶 가운데 직면했던 가장 처절한 딜레마였다. 처음에 완강히 거부했던 사람들은 결국 그 방법을 선택하고 말았다. 세 사람의 자원자가 눈 덮인 산을 맨 손으로 넘어가 구조 요청을 하고, 사고가 난 지 72일 만에 16명의 생존자가 구조된다. 이들 모두가 사망자들의 인육(人肉)을 먹고 살아남은 사람들이었다. 이 일이 있은 후 20년이 지난 어느 날 생존자 중 한 사람이 과거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한다. “나중에 사람들이 무덤을 만들러 다시 갔다. 더 이상 할 말은 없다……. 그런 상황에 처했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 처해질 때까지는 자신이 어떻게 행동할지 아무도 모른다. 사람들은 그 일을 ‘안데스 산맥의 기적’이라고 부른다…….” 영화는 1972년 실제 일어났던 사건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당시 교황청에서는 ‘생존을 위해 인육을 먹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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