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10월 인문학 특강으로 ‘독서로 치유하는 내 안의 그림자’ ’주제가 있는 서양 미술사 강의’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한국 자본주의 전개과정’ ’홍세화 하종강 정태인의 우리 시대 진보의 교양’ 등의 강좌를 잇따라 연다. 11일 개강하는 ‘독서로 치유하는 내 안의 그림자’(수강료 25만원)는 박완서 등 국내외 8명 작가의 책을 읽고 자아를 되찾으며 다른 사람과 관계를 회복해 가는 독서치유 과정이고, 12일 개강하는 ’주제가 있는 서양 미술사 강의’(수강료 17만원)는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 거장들의 그림을 통해 그들이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를 탐색하며 미술관 기행이 포함되어 있다. 19일 개강하는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수강료 8만원)는 장상환 경상대 교수가 한국 자본주의 발전 과정을 규명하며, 22일 개강하는 ’우리 시대 진보의 교양’(수강료 6만원)은 대표적 진보 지식인인 홍세화 <한겨레> 기획위원 등이 차례로 나서 우리 시대 진보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찾아본다. 문의 (02)3279-0900.
◆ 한솔교육(대표이사 변재용)은 한글날을 기념해 초등학생을 위한 지식정보책 <훈민정음 구출작전>을 펴냈다. <훈민정음 구출작전>은 <고고지식박물관>시리즈의 24번째 책이다. 훈민정음의 비밀을 알려주는 이 책은 한글대신 영어, 중국말, 일본말을 쓰는 대한민국의 가상현실을 보여주고 주인공들이 훈민정음을 지키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네 나라로 쪼개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 반대파들을 극복하고 훈민정음을 살려내는 과정 속에서 훈민정음에 담긴 철학과 과학, 우수성을 살펴볼 수 있다. 우리 몸, 생태, 지구, 우리말, 우리문화, 세계위인, 지리, 경제, 날씨, 리더십 등의 주제를 선정하고,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는 <고고지식박물관>은 참신한 주제 선정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고지식박물관> 시리즈는 전국 대형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한솔수북(031)955-3878.
◆ 환경운동연합 교육전문기관 환경교육센터(소장 서주원) 부설 ‘남이섬 환경학교’가 개교 1주년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을 10월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원 춘천 남이섬 안에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빠와 함께 슥삭슥삭! 나무곤충만들기 △폐 타일을, 멋진 예술품으로! △가을을 물들이는 자연물이 나무액자 속으로 △가을빛 담은 나뭇잎 탁본 만들기 등이다. 남이섬 환경학교는 지난 1년 동안 유아,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장애인, 공부방 어린이, 교사, 공무원, 직원가족 등을 대상으로 환경학교와 환경캠프 등의 행사를 해왔다. 문의는 남이섬 환경학교 홈페이지.(www.ecoschoo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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