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학교에서 논술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교사를 위한 통합논술수업 워크숍’을 2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모두 8차례에 걸쳐 연다. 이 과정은 논술 교육의 올바른 가치를 정립하고, 현직 교사들이 논술 교육의 주체로 서기 위한 방안들을 찾는 데 주력한다. 그동안 여러 교육청에서 통합논술을 놓고 교사를 상대로 교육을 해온 한효석 전 부천고 교사가 강의를 맡는다. 수강료는 30만원. 교사가 아닌 논술 교육에 관심있는 일반인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또 창의력의 바탕이 되는 독서 글쓰기를 지도할 강사를 길러내는 ‘독서 글쓰기 지도사 양성과정’도 18일 개강된다. 아이들이 상투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하고 독창적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수강료는 20만원. 문의 (02)3279-0900.
◆ 주한영국문화원(원장 이안 씸)은 10월을 ‘교육의 달’로 정하고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한국 교육인적자원부와 함께 한국·영국을 포함한 전세계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국제교류 포털사이트인 ‘글로벌 게이트웨이’의 한국어판인 ‘글로벌 게이트웨이 코리아’ (Global Gateway Korea)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제17회 영국유학박람회를 27~28일 이틀동안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다. 박람회는 영국의 명문 대학교를 비롯해 직업교육 칼리지, 사립학교 등 총 64개교의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영국관광청, 영국대사관, 영국문화원 시험운영과 및 장학금 행정관 등이 참여하기 때문에 각 학교에 대한 정보 외에도 각종 장학금 정보, 영국 여행 정보, 영국 학생 비자 정보 등 영국 유학과 관련된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한영국문화원과 한국국제교육자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영 대학간 교육협력 증진을 위한 세미나’는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영국 노썸브리아 대학교 부총장 크레이그 마호니 교수가 ‘국제화할 것인가 또는 국제화 되어질 것인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각 학교의 다양한 교육협력사례 발표 및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홈페이지(www.educationuk.or.kr) 또는 (02) 3702-0600.
◆ ㈜대교(대표이사 송희용)는 유아의 문해 능력을 키워서 한글을 재미있게 익히게 하는 주간 학습 프로그램인 ‘눈높이한글’의 부교재 3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눈높이한글의 부교재는 양장본 창작동화책 11권, 모양틀에 알맞은 조각을 맞춰보며 손의 힘을 키워주는 퍼즐 1종, 사물들이 입체적으로 보여지는 팝업과 병풍책 2권, 가면책 1권 등의 책이 제공된다. 또 입체카드 1종, 병원놀이세트 1종, 도장찍기세트 1종, 낚시놀이세트 1종 등의 놀이학습 부교재도 제공돼 놀이를 통한 한글습득을 할 수 있게 했다. 눈높이한글은 만 3~4세 연령의 유아를 주 학습 계층으로 분리해 대상에 알맞은 언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의 한글 학습 기간을 정확하게 진단해 60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한글 학습 효과를 높였다. 대교는 눈높이한글 부교재 출시에 맞춰 11월까지 새롭게 학습하는 회원에게 ‘눈높이노트북보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의 (080)22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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