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20) 과학자의 책임 한계는 /
독서로 확장하기 / 난이도 수준-고2~고3 화학의 유용함과 위험성에 대한 논의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1995) 저자 : 로얼드 호프만(1937~). 폴란드 출신의 화학자. 1981년 화학반응에 관한 이론으로 후쿠이 겐이치 교수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자연과학자이지만 예술과 인문학적 소양도 깊어서 철학과 미학에 관련된 칼럼을 쓰기도 했으며,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하여 시집을 발표하기도 했다. 본문 맛보기 내 생각에는 과학자란 고전비극의 연극배우와 같다. 과학자들은 스스로의 본성 때문에, 창조하지 않을 수 없고, 우리의 내부와 주변에 있는 것을 조사하지 않을 수 없다. 과학자들은 눈을 감아버리는 것으로써 창조와 발견을 회피할 수는 없다. 바로 당신이 그 분자를 찾아내지 못할 때에는 다른 사람이 찾아낼 것이다. 한편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창조물이 어떻게 이용되고 오용되는가에 대해서도 절대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물질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과 오용의 가능성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내가 하지 않는다면 누가 그 일을 하겠는가? 사기가 떨어지고 모욕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들이 한 행동에 책임을 져야만 한다. 이런 의무 때문에 과학자는 비극의 배우일 수는 있어도 전원극의 즐거운 영웅은 될 수가 없다. 인류에 대한 이런 책임감 때문에 과학자들도 인간이 되는 셈이다. 내용 & 생각거리 로얼드 호프만은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을 논하면서, 1950~1960년대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킨 ‘탈리도마이드’ 사건을 예로 들었다. 연구 과정 및 상용화 과정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 사건의 원인과 경과를 정리해 보자.
과학적 지식의 이용에 관하여
<과학연구윤리>(2001) 편저자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본문 맛보기 과학자는 사회에 대해서 위해(harm)를 끼치는 것을 피하고 사회적 이익을 창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과학자는 자신의 연구가 가져올 결과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공중에게 그러한 결과들에 대해 알려주어야 한다. 이 원칙의 배경을 이루는 일반적 아이디어는 과학자들이 사회에 대해 책임을 지닌다는 것이다. 이때 ‘사회적 책임’이란 과학자들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공공토론에 참여하며, (요청이 있을 경우) 전문가 증언을 제공하고, 과학정책의 결정을 도우며, 엉터리과학의 정체를 폭로할 책무를 지닌다는 점을 의미한다. 어떤 과학자들은, 과학자란 지식 그 자체만을 추구해야 하며 연구의 사회적 결과들은 정치가와 공중이 다루도록 맡겨야 한다는 이유에서 이러한 ‘사회적 책임’의 개념을 아예 거부할 수도 있다. 즉 과학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책임은 언론, 정치가, 공중이 져야 할 것이지, 과학자가 져야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자가 연구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 비록 과학자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 수 없지만 예상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 둘째, 과학자 역시 사회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 대한 도덕적 의무(자비, 선행, 유용성 등)를 지니고 있다. 셋째, 과학자는 이익을 증진하고 위해를 피하도록 사회를 돕는 전문가로서의 의무가 있다. 넷째, 사회적 책임은 과학에 대한 공중의 지지를 증진함으로써 결국 과학에 이로운 것이다. 내용 & 생각거리 1999년 유네스코가 주최한 ‘세계과학회의’에서는 21세기 과학인이 지녀야 할 올바른 모습으로 ‘지식을 위한 과학’, ‘평화를 위한 과학’, ‘발전을 위한 과학’, ‘사회를 위한 과학’을 내용으로 하는 ‘과학과 과학지식의 이용에 관한 선언’을 채택했다. 이 선언의 내용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과학이 지식의 풍요로움에 기여하고,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를 위하는 학문이 되기 위해 뒷받침되어야 할 조건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독서로 확장하기 / 난이도 수준-고2~고3 화학의 유용함과 위험성에 대한 논의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1995) 저자 : 로얼드 호프만(1937~). 폴란드 출신의 화학자. 1981년 화학반응에 관한 이론으로 후쿠이 겐이치 교수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자연과학자이지만 예술과 인문학적 소양도 깊어서 철학과 미학에 관련된 칼럼을 쓰기도 했으며,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문학 활동을 하여 시집을 발표하기도 했다. 본문 맛보기 내 생각에는 과학자란 고전비극의 연극배우와 같다. 과학자들은 스스로의 본성 때문에, 창조하지 않을 수 없고, 우리의 내부와 주변에 있는 것을 조사하지 않을 수 없다. 과학자들은 눈을 감아버리는 것으로써 창조와 발견을 회피할 수는 없다. 바로 당신이 그 분자를 찾아내지 못할 때에는 다른 사람이 찾아낼 것이다. 한편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창조물이 어떻게 이용되고 오용되는가에 대해서도 절대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물질이 가지고 있는 위험성과 오용의 가능성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 내가 하지 않는다면 누가 그 일을 하겠는가? 사기가 떨어지고 모욕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들이 한 행동에 책임을 져야만 한다. 이런 의무 때문에 과학자는 비극의 배우일 수는 있어도 전원극의 즐거운 영웅은 될 수가 없다. 인류에 대한 이런 책임감 때문에 과학자들도 인간이 되는 셈이다. 내용 & 생각거리 로얼드 호프만은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을 논하면서, 1950~1960년대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킨 ‘탈리도마이드’ 사건을 예로 들었다. 연구 과정 및 상용화 과정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 사건의 원인과 경과를 정리해 보자.
과학연구윤리
<과학연구윤리>(2001) 편저자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본문 맛보기 과학자는 사회에 대해서 위해(harm)를 끼치는 것을 피하고 사회적 이익을 창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과학자는 자신의 연구가 가져올 결과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공중에게 그러한 결과들에 대해 알려주어야 한다. 이 원칙의 배경을 이루는 일반적 아이디어는 과학자들이 사회에 대해 책임을 지닌다는 것이다. 이때 ‘사회적 책임’이란 과학자들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공공토론에 참여하며, (요청이 있을 경우) 전문가 증언을 제공하고, 과학정책의 결정을 도우며, 엉터리과학의 정체를 폭로할 책무를 지닌다는 점을 의미한다. 어떤 과학자들은, 과학자란 지식 그 자체만을 추구해야 하며 연구의 사회적 결과들은 정치가와 공중이 다루도록 맡겨야 한다는 이유에서 이러한 ‘사회적 책임’의 개념을 아예 거부할 수도 있다. 즉 과학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책임은 언론, 정치가, 공중이 져야 할 것이지, 과학자가 져야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자가 연구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 비록 과학자는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질 수 없지만 예상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 둘째, 과학자 역시 사회의 구성원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 대한 도덕적 의무(자비, 선행, 유용성 등)를 지니고 있다. 셋째, 과학자는 이익을 증진하고 위해를 피하도록 사회를 돕는 전문가로서의 의무가 있다. 넷째, 사회적 책임은 과학에 대한 공중의 지지를 증진함으로써 결국 과학에 이로운 것이다. 내용 & 생각거리 1999년 유네스코가 주최한 ‘세계과학회의’에서는 21세기 과학인이 지녀야 할 올바른 모습으로 ‘지식을 위한 과학’, ‘평화를 위한 과학’, ‘발전을 위한 과학’, ‘사회를 위한 과학’을 내용으로 하는 ‘과학과 과학지식의 이용에 관한 선언’을 채택했다. 이 선언의 내용은 무엇인지 찾아보고, 과학이 지식의 풍요로움에 기여하고,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를 위하는 학문이 되기 위해 뒷받침되어야 할 조건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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