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영역 반영점수·가산점 따져라

등록 2007-12-07 20:07수정 2007-12-07 22:52

55만 588명의 눈 / 200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원여고에서 한 학생이 점수표를 얼굴에 대고 생각에 잠겨 있다. 이종근 기자 <A href="mailto:root2@hani.co.kr">root2@hani.co.kr</A>
55만 588명의 눈 / 2008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원여고에서 한 학생이 점수표를 얼굴에 대고 생각에 잠겨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정시 지원전략 이렇게
수능 시험 직후 가채점한 원점수는 이제 의미가 없다. 등급을 바탕으로 대학을 선택하고 지원하는 일만 남았다. 자신의 희망, 성적 등을 두루 감안해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한편, 앞으로 남은 논술이나 구술·면접 등 대학별 고사에 신경을 써야 할 때다.

중위권, 학생부 성적도 챙겨야

■ 자신의 위치 파악이 급선무=가장 먼저 할 일은 전국 응시자들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대략 파악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등급 평균을 내 볼 필요가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영역·과목 등급 조합 자료’를 이용해 등급 조합 누적 인원과 비율을 계산해 보면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모집기간군별로 자신이 바라면서 갈 수 있는 대학 및 모집단위를 3~5곳 가량 고른다.

■ 대학별 요강 철저 분석=대학마다 전형에 반영하는 수능 영역은 천차만별이다. 지난해엔 ‘2+1’(언어·수리·외국어 영역 가운데 2개+탐구) 대학이 많았으나, 올해는 이 가운데 상당수가 ‘3+1’(언어·수리·외국어+탐구)로 바꿨다. 언어·수리·외국어 가운데 한 영역 등급이 좋지 않다면, 2+1 반영 대학이 유리하다.

수능 반영 영역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영역별 반영 비율이다. 대학마다 각 영역 등급에 주는 점수가 다르다. 서울대는 언어·외국어 영역의 1등급, 2등급이 각각 36, 32점인데, 수리 영역은 45, 40점이다. 고려대는 수리 가형 1~2등급 및 2~3등급 점수 차가 8점이나 된다.


또 평균 등급이 각각 1.3등급, 1.5등급이더라도 연세대 인문·자연, 고려대 인문계열을 지원할 때 같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또 대학에 따라 평균 등급이 낮더라도 실제 받는 점수는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

■ 가산점 따져 봐야=일부 대학은 영역별 반영비율에 차이를 둘 뿐만 아니라, 추가로 가산점을 주기도 한다. 특히 수리 가형과 나형 응시자가 함께 지원할 수 있는 대학에서는 가산점에 주의해야 한다. 통상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주기 때문이다.

수능 채점 결과를 보면, 수리 가형 2등급이 10.08%(1만2346명)로 기준 비율 7%를 크게 웃돈다. 주로 상위권 학과를 노리는 이들 가운데 일부가 경쟁을 피해 인문계로 교차 지원을 하면, 수리 가형 가산점까지 받을 수 있어 수리 나형을 선택한 학생들은 불리해진다.

■ 중위권은 학생부 성적 확인하자=언어·수리·외국어 세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수험생 비율은 0.75%(3747명)뿐이다. 신입생 성적 최상위권인 몇몇 대학이나 의예과 등의 모집 인원이 5천명 가량이라고 보면, 이들은 수능 점수만으로도 매우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수능 평균 등급 3~4등급이어서 중위권 대학을 노린다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성적이 상당히 중요하다. 중위권 대학의 학생부 실질반영 비율은 30~50%에 이른다. 이들 대학은 대개 수능 등급 간 점수 차를 같게 해 동점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동점자 처리 기준도 미리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한편,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3~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여는 ‘2008학년도 대학 입학정보박람회’에는 57개 대학이 참가하고, 진학 전문 상담교사단이 일 대 일 맞춤 상담을 해 준다.

박창섭 기자 co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