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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놀토’에 뭐하니? 리더십 캠프 가볼까

등록 2007-12-16 13:51

자신감과 리더십은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삶의 원동력이다. 노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활용해 이런 능력을 기르는 것은 학습능력을 기르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사진은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청소년들 모습. 류우종 기자 <A href="mailto:wjryu@hani.co.kr">wjryu@hani.co.kr</A>
자신감과 리더십은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삶의 원동력이다. 노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활용해 이런 능력을 기르는 것은 학습능력을 기르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사진은 주말을 맞아 공원을 찾은 청소년들 모습. 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
한겨레 ‘놀토캠프’ 내년 1월부터…자기주도학습법 등 지도
학부모들은 아이가 공부를 잘 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잊고 있는 것이 있다. 공부는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다. 학교에서 또는 학원에서 배우는 것만큼이나 아이 스스로 익히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공부가 그 아이의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아이에게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기만을 강요한다면 그것은 절반의 공부이며, 결코 공부를 잘 할 수 없다. 서울대학생 3천명을 분석한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이사는 “서울대생들은 하루 3시간씩 스스로 공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알고 실천하는, 이 차이가 매우 크다”고 했다.

아이가 배우고 익히는 과정을 몸에 익히기는 말 그대로 쉽지 않다. 아이 스스로 목표와 꿈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그 목표와 꿈을 이루겠다는 의지도 필요하다. 이런 자아 탐색은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 자신감은 리더십의 원천이 된다. 그런 다음에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시간관리를 하고, 시행 착오를 검토하고 줄이는 법을 알아야 한다.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공부하는 기술을 익혀야 하는 것이다.

‘한겨레 노는 토요일 캠프’는 아이들에게 이런 힘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둘째, 넷째주 노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활용해 아이들이 진로와 삶의 목표와 꿈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감과 리더십을 올려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도록 지원한다. 한겨레교육서비스본부와 웰쓰리라이프-SQ리더십캠프가 공동기획한 ‘한겨레 노는 토요일 캠프’는 내년 1월부터 매달 서울 중구 필동3가 남산센터에서 열린다.

둘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리더십 캠프’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캠프이다. 아이들이 꿈을 찾고, 꿈을 이룬 모습을 미리 그려보도록 해 자신감을 심어준다. 이런 자신감은 학습의 동기로 작동하고 일상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게 만든다. 1월에는 12일~13일에 열린다.

넷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자기주도학습 캠프’가 열리는데, 애니어그램 등 다양한 진단을 통해 아이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비전과 계획을 세운 뒤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계획과 시간관리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1월에는 26일~27일 열린다.

두 캠프를 팩키지로 신청할 경우 더욱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과 문의는 홈페이지(hanter21.co.kr)와 전화(02-3279-0900)로 가능하다.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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