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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엔아이(NIE)논술’ <아하! 한겨레>는 지난해 10월에 창간돼 오는 11일 14호를 낸다. 매주 한차례씩 내는 <아하! 한겨레>는 학생들이 알아야 할 사회현상 세 가지를 골라 <한겨레> <한겨레21> <씨네21> <이코노미21> 등의 매체에 실린 기사, 칼럼, 사설 등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해 전달한다.

세 가지의 큰 주제들은 교과서 내용과 연관돼 있으면서 교과 지식을 심화할 수 있도록 선정된다.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사회현상에 적용하면서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교과 지식이 ‘삶’과도 무관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준다. 학생들은 <아하! 한겨레>를 읽음으로써 신문이 왜 ‘살아있는 교과서’라고 불리는지 확인할 수 있다.

주제의 핵심을 파악하는 ‘이슈’, 다양한 관련 지식을 수집하는 ‘배경’, 사건을 꿰뚫는 눈을 키우는 ‘관점’, 이해한 내용을 소화하는 ‘글써보기’ 등 4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읽기 도우미’ ‘낱말 풀이’ ‘자세히 알기’ 등을 통해 ‘제대로’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다양한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요약하기, 찬반의 의견을 서술하기, 논리적으로 글을 써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글쓰기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논리적인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이끈다.

<아하! 한겨레>는 <한겨레>를 구독하는 독자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구독 신청을 할 수 있다. 무료 구독신청 1566-9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