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과학고 등 전형 12월 중순으로 늦춰
올해부턴 서울 지역 외국어고·과학고·국제고 등 특수목적고 입학 전형이 12월 중순으로 늦춰지고,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도 한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2009학년도 특목고 입시부터 중학교 3학년 2학기 성적이 반영되도록 입시 전형 시기를 12월 중순으로 늦췄다”며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을 함께 치르며, 한 곳에만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마다 특목고 입시철이 되면 학생들이 학교가 아닌 학원으로 등교할 만큼, 특목고 입시에 따른 중학교 교실 수업의 파행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그동안 서울 지역 특목고 입시 전형은 10월 말~11월 중순에 특별전형에 이어 일반전형이 치러졌으며, 학생들은 여러 학교에 지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처로 학생들은 한 학교만을 선택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고교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이 섞여 있는 경기 지역 특목고들은 고교 입시 일정상 3학년 2학기 중간고사 성적까지만 반영하며, 특목고 전형도 서울보다 이른 1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특별전형을 합쳐 1곳만 지원할 수 있는 것도 서울과 같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부턴 수학 문제 출제를 못하도록 ‘창의 사고력 평가’ 같은 이름의 시험을 치르지 않도록 했다. 교육청은 2007·2008학년도 입시에서도 수학 문제를 내지 않겠다고 했으나, 경기 지역 외고들은 ‘창의 사고력 학업적성 검사’에 고난도 수학 문제를 내곤 했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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