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홈페이지 화면
강남구청 인터넷방송, 언어 등 30개 ‘설 특강’ 마련
이투스도 250여개 기본 및 심화 개념정리 강좌 내놔
이투스도 250여개 기본 및 심화 개념정리 강좌 내놔
설 연휴가 5일이다. 이런 기간을 알뜰히 보내는 학습방법은 특정 목표를 세우거나 자신의 약점을 찾아서 확실히 보완하는 등 특화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edu.ingang.go.kr)은 설 연휴 동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설 특강’을 새로 만들어 5일부터 제공한다. 이번 ‘설 특강’은 언어영역ㆍ수리영역ㆍ외국어영역 등 모두 30개 강의로 이뤄져 있다. 언어영역은 문학 부분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렵다고 느끼는 부분인 ‘고전시가’ 강의를, 수리 영역에서는 ‘수학1’의 대표적인 유형 150문제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완성할 수 있는 ‘150문제로 정리하는 수학1’ 강의를 제공한다. 외국어 영역은 어법의 약점 부분을 집중해 강의하는 ‘어법 약점 체크’를 제공한다. 또 영역별로 30분, 10강으로 구성돼 설 기간 동안 학생들이 수강을 끝낼 수 있도록 했다. 설 특강은 모두 파일 교재로 진행돼 별도의 교재 구매 없이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정회원이면 모두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의 강우택 팀장은 “학생들이 언어ㆍ수리ㆍ외국어 영역 등에서 가장 어렵다고 하는 부분을 선정했기 때문에 취약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수능ㆍ내신ㆍ논술은 물론 학습법과 입시 전략까지 5200여개의 강의를 연회비 2만원에 제공한다.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는 회원으로 등록하지 않고도 강좌별 2강까지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정회원으로 등록하면 피디에프(PDF) 파일로 된 교재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에스케이(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이투스(www.etoos.com)도 설 연휴기간 동안 250여개의 기본 개념 강좌와 심화 개념 강좌로 구성된 설 특강을 내놨다. 겨울방학 마지막으로 단계별 개념을 총정리할 수 있는 강좌들이다. 설 특강 중 세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수강권인 ‘설프리패스’도 선보였다. 자신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한 자유로운 강좌 구성과 함께 새학기까지 수강할 수 있어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3월 첫 모의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스터디포인트(2만원)도 제공된다.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