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논술은 자연계만 폐지
고려대·연세대가 2009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자연계 논술고사를 시행 1년 만에 폐지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수시 모집에서 지난해 정원의 35%에서 18.5% 늘린 53.5%를 뽑고, 연세대는 지난해처럼 수시에서 정원의 60%를 뽑을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고려대는 올해 처음 수시2-2 모집을 도입해, 전체 정원의 약 40%인 1550명 안팎을 뽑는다. 수시2-2모집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뒤 원서를 받아 전형하는 것이다. 수능과 논술을 빼고 학생부를 90% 반영하는 학생부 우수자 전형(수시 2-1, 350명)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을 뽑는 교육기회균등 특별전형(수시 2-2)을 새로 도입한다. 서태열 고려대 입학처장은 “정시 인문계열 논술은 통합 교과과정 안에서 출제하며, 영어 지문은 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는 정시에서 2008학년도처럼 모집 인원(예·체능계열 제외)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우선 선발제도를 시행한다. 수시 모집에서 ‘연세 인재육성 프로그램 전형’을 새로 만들어 입학사정관 평가로 20명 안팎을 선발한다. 연세대는 “이 전형 입학자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고 희망 전공대로 배정해 일대일 지도교수를 연결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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