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독서논술 무료독서교육 사이트 열어
독서교육 기업인 한우리독서논술(대표 박철원)이 독서교육 상담, 독서능력 진단, 읽기지수 키우기 등으로 꾸며진 무료독서교육 포털사이트인 ‘북키쿠키’(www.bookycooky.com)를 열었다.
책을 요리하는 엄마들의 공간이라는 의미의 ‘북키쿠키’는 학부모가 직접 독서 선생님이 되어 자녀의 독서지도를 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나이별 독서 능력과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테스트와 진단을 통해 매달 독서 프로그램을 짜고 온라인상으로 독서퀴즈를 진행해 실력 향상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들 프로그램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나이별, 주제별, 교과서별로 읽어야 할 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독서계획표를 아이 스스로 짜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하는 난도 있다. 독서 후에 아이와 함께 토론할 때 쓸 수 있는 마인드맵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독서교육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싶다면 ‘독서상담 클리닉’에 글을 올려 독서교육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학부모 사이에 이뤄지는 정보공유의 장도 마련돼 있다.
한우리독서논술은 ‘북키쿠키’가 열리는 것을 기념해 4월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학기를 맞아 ‘아이의 교실에 학급문고가 필요한 이유’를 홈페이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도서 100권과 당첨자의 이름이 새겨진 책꽂이를 매주 2명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또 ‘소문 내고 싶은 책’난에 글을 올리면 60명을 추첨해 학년에 맞는 책 5권을 준다.
김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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