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5월 인문사회 특강으로 ‘사찰벽화로 보는 불교 이야기’ ‘이덕일의 우리 역사 바로보기’ `성격유형 이론으로 나와 타인 이해하기’ 등의 강좌를 연다. 3일 개강하는 사찰벽화로 보는 불교 이야기는 사찰 벽화 120장을 보면서 우리 삶과 역사 속에 흐르는 불교를 이해하는 과정인데, 강의가 끝난 뒤 답사로 이어진다. 8일 개강하는 우리 역사 바로보기는 역사 평론가 이덕일씨가 나서서 낡은 사관을 털어내고 우리 역사의 참모습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13일 개강하는 성격유형 이론으로 나와 타인 이해하기는 에니어그램과 엠비티아이(MBTI)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방법을 찾는 강좌다. 문의 (02)3279-0900.
▶ 사단법인 한국반주음악연구소(소장 임헌원)가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피아노교육기업 뮤직트리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가곡 콘서트’가 7월14일까지 서울 시내 17개 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콘서트는 국내 가곡 음악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해 클래식 성악가들과 전문 반주자들이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해 평소 쉽게 듣지 못했던 한국의 가곡을 들려주는 음악회다. 각 공연에서는 ‘그리운 금강산’, ‘님이 오시는지’ 등 한국의 대표 가곡들을 들을 수 있다. 테너 윤상준·이문기, 바리톤 성국용·양진원, 소프라노 최경연·임청화·고미진, 베이스 김지훈·김광수 등 성악가 30여명이 참여한다. www.ia-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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