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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논리적 글 쓰려면 ‘비판적 사고’ 먼저

등록 2008-05-18 14:33

논리적 글쓰기 능력은 대학 입시에서부터 취업, 승진, 개인의 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요구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논리적 글쓰기 능력은 대학 입시에서부터 취업, 승진, 개인의 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요구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교육문화센터 26일 강좌
논리적 글쓰기 능력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대입 논술을 비롯해 법학적성시험(LEET), 기업의 취업시험이나 승진, 교사 임용시험 등에서 이를 평가하고자 한다. 논리적 글쓰기를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비판적 사고>의 저자 박은진·김희정씨는 “비판적 사고란 어떤 주장에 대해 비난하고 흠을 잡는 부정적 사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주장을 깊이 있고 폭넓은 맥락에서 더욱 잘 이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는 정보가 넘치는 사회에서 합당한 것을 취사선택하고 다른 사람의 견해를 더욱 잘 이해하는 데 절실히 필요하다.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일반인에게 비판적 사고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6일 ‘비판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를 위한 교양강좌’를 연다. 총 8회 20시간의 강의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일련의 기술을 익히게 된다. 내용을 암기하기보다는 수업 중 배운 이론을 이해하고 실제 연습문제를 풀어보면서 비판적 사고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판적 사고>의 저자인 박은진·김희정씨가 강사로 나선다.

또 글쓰기에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 등 일반인을 위해 6월12일 ‘창의적 글쓰기 과정’을 연다. 이 강좌는 독창적 글쓰기를 위해 필요한 기본지식을 익히고 시, 소설, 영화, 신문기사 등 다양한 텍스트들을 활용하여 객관적이면서 남다른 시각을 지닌 글쓰기를 가르친다.

한편, 교육현장에서 통합논술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강사를 길러내는 ‘통합논술 지도사 양성과정’이 6월9일 개강된다. 주제별 논술문 작성 방법과 수업방법, 첨삭지도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익히게 된다. 문의 (02)3279-0900.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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