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교육문화센터(hanter21.co.kr)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주제별로 책ㆍ영화 등 다양한 정보를 읽고 체험한 뒤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거쳐 논리적인 글쓰기를 해보는 ‘창의와 논리교실’을 연다. 6월의 주제는 ‘환경’이다. 이 교실은 일요일을 이용해 열리는데, 6월에는 8일과 22일 진행된다. 8일에는 환경을 놓고 신문·책 읽기와 마인드맵 그려보기를 하며 사고를 넓히고, 22일에는 현장체험·토론과 함께 글쓰기를 하고 첨삭지도를 한다. 참가비는 두 차례 점심과 교재를 포함해 13만원이다. 문의 (02)3279-0900.
▶ 동국대학교는 학과 교수가 일선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논술 특강을 하는 ‘찾아가는 논술 특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있다. 논술 특강 현장에서는 30여 쪽에 이르는 ‘논술 길라잡이’ 책자가 배포되는데 동국대 논술의 특징과 함께 입학생의 논술고사 준비 수기 등이 수록돼 있다. 또 철학윤리문학부 유흔우 교수가 논술 특강 교안을 중심으로 20여분에 걸쳐 강의하는 장면이 담긴 ‘논술 특강 동영상’이 만들어져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어 직접 특강을 들을 수 없는 수험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 동국대 쪽은 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특강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유흔우 교수를 비롯해 김춘식 국어국문학부 교수, 박명호 정치행정학부 교수, 성정석 바이오학부 교수, 윤재웅 국어교육과 교수, 박진희 교양교육원 교수 등이 특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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