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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과학마법사’가 미국에서 찾아온대

등록 2008-05-25 15:07

올해로 7회째를 맞는 3M 사이언스 캠프는 해마다 새롭게 짜이는 교사진에 의해 커리큘럼이 짜여지며, 과학적 커뮤니케이션과 토론 방식이 수업의 특징이다. 한국쓰리엠 제공
올해로 7회째를 맞는 3M 사이언스 캠프는 해마다 새롭게 짜이는 교사진에 의해 커리큘럼이 짜여지며, 과학적 커뮤니케이션과 토론 방식이 수업의 특징이다. 한국쓰리엠 제공
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
한국쓰리엠은 오는 6월1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의 중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과학 성적이 우수한 전국 중학교 1, 2학년 학생으로, 과학 관련 수상 경력, 지원 동기 등을 종합 평가해 모두 120명을 뽑을 계획이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3M 청소년 사이언스 캠프’는 한국쓰리엠이 ‘한국 과학 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한 국내 과학발전에 기여’라는 기치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무료 과학캠프이다.

올해 캠프는 8월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동안 충남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열린다.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팀 프로젝트와 토론학습 위주로 진행되며, 매년 참가자한테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는 미국 3M 본사 연구원의 ‘찾아가는 과학마법사’(Visiting Wizard) 교실과 국내 과학계 저명인사의 특강도 마련돼 있다.

‘찾아가는 과학마법사’(Visiting Wizard) 교실은 미국 3M 본사 기술연구소에서 직접 방문한 연구원이 학생들과 함께 특정 주제에 관한 실습과 이론을 병행하면서 학생들이 과학을 좀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적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3M의 기업 정체성을 알리고, 과학을 지역사회의 생활 속으로 유도하기 위해 창안됐다.

3M 직원들은 공인된 과학마법사가 되기 위해 특별한 사내 연수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지역학교를 방문해서 과학기술을 시연하고, 아이들이 미래에 과학 분야에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장려한다는 것이다. 수업은 구체적인 과학 원리를 설명한 후 참가 학생들과 함께 실험을 통해 원리를 직접 체득하게 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사이언스 캠프 홈페이지(3m.co.kr/sciencecamp)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7월9일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한편 한국쓰리엠은 6월1일부터 15일까지 이번 캠프의 교사진도 공개 모집한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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