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군에 입대한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이자 걱정 없이 군복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현역복무 중에는 학자금 대출이자 납부를 유예하는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군복무 중에는 경제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학자금 대출 이자를 계속 납부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민원이 국민 신문고에 접수됐다"며 "현황을 파악해 본 결과, 올해 3월말 현재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남학생 가운데 4만4천여명이 군복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현행 제도상으로는 군복무기간 동안 발생하는 학자금 대출이자에 대해 납부를 면제하거나 미뤄주는 제도가 없다"며 "이에 따라 대출이자 납부유예를 학자금대출신용보증기금 관리.운용규정 등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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