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교육

공정택 교육감, 선대본부장에 학원장 임명

등록 2008-07-11 22:16

“공교육 책임자 후보로서 부적절”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운동 책임자가 현재 서울에서 유명 사설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공 예비후보 쪽과 서울 ㅈ학원의 말을 종합하면, 이 학원의 한 분원을 운영하고 있는 최아무개 원장이 공 예비후보의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ㅈ학원은 전국에 분원을 두고 있는 중·고등 전문 학원으로, 특수목적고 대비반도 운영하고 있다.

최 원장은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7일 열린 공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사회를 보기도 했다.

이에 따라 공교육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교육감 후보로서는 부적절한 처신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 예비후보는 교육감 시절에도 학원 심야교습시간 연장, 특수목적고 확대, 국제중 신설 등 사교육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정책을 밀어붙이려 해 시민단체들의 비난을 산 바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주경복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어 “공교육을 활성화해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건 공 예비후보가 선거 총책임자에 학원장을 앉혔다는 사실을 국민들이 어떻게 이해하겠느냐”며 “공 예비후보는 이 문제에 대해 반드시 해명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 예비후보 쪽은 “최 원장은 공 예비후보와 사제지간이라는 인연으로 선거 총책임을 맡게 된 것”이라며 “교육감 후보의 선거 책임자로서 부적절하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정민영 기자 minyou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