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와 삶 독서대회’
‘역사와 삶 독서대회’ 다양한 장르 응모 가능
일제 식민지 시기 독립운동가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민족민주 열사·의인들의 삶을 알고 한국의 근현대사를 폭넓게 이해할 목적으로 마련된 ‘제4회 역사와 삶 독서대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민족민주열사·희생자범국민추모제 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족민주열사·희생자 추모(기념) 단체 연대회의(이하 ‘추모연대’)와 함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국어교사모임, 전국사회교사모임, 한겨레신문사가 공동 주관한다.
의인과 열사의 삶에 관한 독서감상문만을 모집했던 지난해까지와는 달리 올해에는 근현대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들이 독서목록에 추가로 포함됐고, 감상문뿐만 아니라 평론·독서신문·만화·독서화 등 다양한 독후 감상활동에 해당하는 작품도 모집한다.
응모자들은 참고도서 목록을 확인한 뒤 응모에 필요한 책을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고도서 목록은 추모연대 홈페이지(www.yols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마감은 10월 25일까지이며 심사결과 발표는 11월 10일에 할 예정이다. 시상은 초·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부문별로 선정하고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이메일 접수(yolsa17@empas.com)와 우편 접수(서울 마포구 공덕2동 385-233 4층 역사와 삶 독서대회 앞) 모두 가능하다. 문의 (02)716-7565.
김창석 기자 kimc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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