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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157명 뽑는다

등록 2008-07-30 18:53수정 2008-07-30 19:29

2009학년도 자유전공학부 모집요강
2009학년도 자유전공학부 모집요강
수시 2학기 모집안 발표…110명은 특기자전형으로
서울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로 법대 학부 모집을 중단하면서 생긴 잉여 정원을 흡수하기 위해 2009학년도부터 신설하는 자유전공학부의 정원을 157명으로 결정했다.

자유전공학부 정원 157명 중 110명은 수시모집의 특기자전형을 통해 뽑는다. 서울대는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09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요강을 발표했다.

모집요강을 보면, 자유전공학부 정원 중 인문계열 65명, 자연계열 45명 등 110명을 수시모집 특기자전형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47명은 정시모집을 통해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에서 각각 28명, 19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자유전공학부는 1단계 서류평가로 선발 인원의 2-3배수를 뽑은 뒤,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점수(50%)와 면접·구술고사(30%), 논술고사(20%)를 합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2단계 전형에서 논술고사 없이 면접·구술고사(50%)만 반영한다. 인문·자연계열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하면 의학과 수의학, 간호학, 사범계열을 뺀 모든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자유전공학부는 학문 융합 추세에 맞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학습을 가능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지역균형선발전형 775명, 특기자전형 1077명 등 1852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59.5%에 해당한다. 2009학년도부터 신설되는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을 통해서도 정원 외로 30명을 선발한다.

정민영 기자 minyo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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