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해는 대폭 축소키로
서울시교육청은 5일 올해 하반기에 실시되는 서울시 중·고교 영어교사 임용시험에서 영어 가산점을 축소하고, 내년부터는 아예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중등교원 영어과 임용시험에서는 영어 인증시험인 토익·토플·텝스 등에 최고 2점의 가산점을, 영어구사능력시험(TSE)·국가공인 민간자격 실용영어(PELT) 2차 1급 등에는 최고 4점의 가산점을 줬다. 재작년까지는 일부 시험에 대해서는 최대 30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토익·토플·텝스 등에만 최고 2점의 가산점을 주고, TSE· PELT 2차 1급의 가산점은 없애는 등 영어 가산점을 대폭 축소했다. 영어 가산점은 내년 하반기 시행되는 2010학년도 임용시험부터는 아예 폐지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9월부터 실시되는‘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규칙’에 따라 영어과의 경우 1차에서 영어 듣기 문제가 새로 출제되고, 2차 논술과 3차 면접도 영어로 진행된다”며 “따라서 영어실력이 우수한 교사를 뽑기 위한 가산점 제도가 무의미해졌다”고 폐지 이유를 밝혔다.
시교육청은 재작년까지 TSE, PELT에 최대 30점의 가산점을 줬다 일부 응시생이 ‘교육공무원법 가산점 규정에 어긋난다’며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또 지난해에는 수년 동안 유지한 가산점제를 시험 20여일 전에 갑자기 바꾸자 응시생들이 ‘시험의 안정성을 해쳤다’며 소송을 내 또다시 패소한 바 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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