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미디어대전 접수 18일까지
최고의 미디어 전문가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의 도전의 장인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은 서울시와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청소년미디어센터가 여는 행사로, 만 18살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청소년은 장르·주제·길이·형식에 제한 없이 영상작품을 한 편 만들면 된다. 오는 18일까지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해서 내면 된다. 지원서 양식은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 사이트’(www.mediacontest.net/8th/)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출품한 모든 작품은 9월23일부터 온라인 상영하며, 온라인에서 호응이 높았던 작품들을 묶어 영화제 기간에 비경쟁 섹션도 마련한다. 10월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영화제를 진행해 본선에 오른 작품을 상영해 일반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 청소년 미디어대전은 출품자 이외에도 청소년 자원활동가, 청소년 심사위원단, 선생님 심사위원단 등 참여의 폭이 대폭 넓어졌다. 16~24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자원활동가는 스태프로서 청소년 미디어대전을 함께 준비하고 이끌어 나간다.
만18살 이하 청소년으로 구성될 청소년 심사위원단은 미디어대전 영화제 기간, 본선에 오른 작품을 보고 현장투표로 최우수 작품을 뽑는다. 현직 교사들도 심사위원단에 참여해 특별상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김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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