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의 의미는 날로 커지고 있지만 경제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공부를 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한겨레교육과 클래스온은 이런 이들을 위해 양질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배움 나눔’ 행사를 연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제공
한겨레교육-클래스온 ‘배움 나눔’ 행사
학생 입시교육·성인 교양강좌 제공해줘
학생 입시교육·성인 교양강좌 제공해줘
나눌수록 커지는 것이 공부다. 이제 공부는 학교 다닐 때만 아니라 평생을 해야 하는 시대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공부를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공부를 하고 싶어도 배우지 못한 이들이 많다.
한겨레신문사의 교육법인 한겨레교육과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교육 클래스온은 이런 이들을 위해 ‘배움 나눔’ 행사를 연다. 평생교육 사이트 한겨레e한터(www.e-hanter21.co.kr)의 다양한 동영상 강좌와 클래스온(www.class-on.com)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실시간 양방향 강좌를 경제적 형편 때문에 더 공부를 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한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배움 나눔에서 제공하는 강좌는 한겨레e한터의 인문ㆍ사회, 역사, 문화예술, 우리말 글쓰기, 출판 비즈니스 등의 동영상 강좌와, 클래스온에서 제공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학교 내신 주요 5과목 및 특목중고 입학 대비 강좌 등이다.
한겨레e한터의 경우 중고생 및 성인 300명, 클래스온 강좌는 초등 4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한다. 1명당 1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초중고생의 경우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자녀, 농어촌 또는 산간도서 지역 학생, 복지기관의 학생 등을 우선 선발한다. 성인은 시민단체, 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근자를 비롯해 시군구 자치단체와 시민단체, 복지시설 등이 추천하는 이에게 우선권을 준다.
신청은 개인 및 단체 추천 신청이 모두 가능하다. 개인은 사이트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한 뒤 접수하면 되며, 기관 추천의 경우 해당 단체가 지역이나 시설의 대상자들을 추천하면 된다. 한겨레e한터(www.e-hanter21.co.kr), 클래스온(www.class-on.com), 한겨레교육문화센터(www.hanter21.co.kr) 사이트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center@hanedui.com, online@hanedui.com, fca@fermatedu.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을 보낼 때 반드시 ‘배움 나눔 신청’이라고 표기를 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한겨레e한터 강좌의 경우 12월20일까지, 클래스온 강좌는 10월17일까지이다. 클래스온 수강자는 중간고사 이후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학습을 지원하기 때문에 조기에 마감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선정이 된 이들에게 연락이 가고 확인 뒤 공부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발부한다. 2차 배움 나눔 행사는 내년에도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한겨레e한터 (02)3279-0900, 클래스온 1644-0020.
김청연 기자 carax3@hanedui.com
김청연 기자 carax3@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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