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사립 초등학교
국립은 10~14일
서울시내 국·사립 초등학교들이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원서를 다음달 3일부터 접수한다.
사립 초등학교(40곳)는 3~7일, 국립 초등학교인 서울사대 부설 초등학교와 서울교대 부설 초등학교는 다음달 10~14일 입학원서를 교부·접수한다. 지원자가 모집정원을 넘을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학생을 뽑는다. 사립은 10일, 국립은 18일에 추첨한다. 추첨을 통해 입학이 확정되면 입학 승낙서를 첨부해 12월4~10일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고해야 한다.
모집 대상자는 2002년 3월1일~2002년 12월31일에 태어난 서울시내 거주 어린이들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으로 2009학년도 입학생부터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3월1일에서 1월1일로 바뀐 데 따른 것이다. 사립 초등학교의 경우, 수업료가 대개 분기당 100만~150만원에 이르고, 입학할 때 100만원 가량의 입학금도 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전국에는 서울 40곳을 비롯해, 부산과 인천 각각 5곳, 대구 4곳 등 모두 75곳의 사립 초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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